1월31일~2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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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2-17 06:41 조회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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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오신 부부팀 12분과 서울에서 오신 역사선생님 4분과 같이 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고속선을 타니 ​한 시간 10분만에 대마도 히타카츠 항에 도착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하늘이 조금 흐리지만 날씨는 따뜻 합니다
​다함께 버스에 올라 첫 목적지인 미우다해변으로 향합니다
아담하고 예쁜 해변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스시와 따끈한 국물이 맛있는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한국 전망대로 향합니다
흐린 날씨로 부산쪽은 보이지 않지만 조선 역관사 순난지비도 볼 수 있기에 관광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마치 봄날처럼 포근하여 슈시길을 잠시 걸어봅니다
공기가 신선해 다들 보약먹는 기분이라며 좋아하시네요^^
​즐거운 산책 후 아소만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갑니다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아소만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눈 앞에 펼쳐지는 멋진 광경에 모두 감탄합니다
일본 최고의 해궁신사인 와타츠미 신사를 둘러본 후 고로케와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가져봅니다
다시 차로 이동하여 러일전쟁 승리의 원동력인 만관교를 걸어 보며 살아있는 역사를 직접 느껴봅니다.
이즈하라의 호텔에 체크인 후 드디어 저녁식사입니다
즐거운 관광 후 맛보는 석식은 바로 해산물 바베큐 입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와 조개를 안주로 술잔이 오고갑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라서 더 좋은 밤입니다^^

​​둘째 날은 시내 역사 관광입니다
면암 최익현 선생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를 시작으로,금석성에 있는 덕혜 옹주 결혼봉축기념비를 본 뒤 대마 역사 자료관에 들러 대마도 사람들의 생활상과 우리 선조들의 역사의 흔적을 느껴봅니다
다음으로 간 카미자카 전망대에서는 안개낀 아소만과 숲길로 이어지는 옛 포대 흔적들을 둘러봅니다
울창한 숲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듭니다
점심으로 벤또정식을 먹고 자유시간을 가진 후 부산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즈하라항으로 이동합니다
고속선을 타니 편안하게 부산항으로 돌아옵니다
다시 청주로 서울로 떠나셔야하니 서둘러 작별인사를 합니다
제대로 힐링하셧다며 다음엔 가족들과 꼭 다시오고싶다는 말씀에 보람을 느낍니다
이틀동안 뜨거운 호응과 성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가이드  김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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