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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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1-31 06:15 조회3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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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12시 30분 고속선을 타고 대마도로 갑니다
평일이라 그다지 붐비지 않고 여유롭습니다
히타카츠항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마친후 전용 차량을 타고 본격적인 관광을 위해 출발합니다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한국이 보이는 한국 전망대입니다
한국의 정서를 담은 팔각정과 조선 역관사 순난지비를 둘러봅니다
조선 역관사 순난지비는 조선에서 파견되어 대마도로 오던 역관사들이 배의 침몰로 수장되는 사고가 일어나자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진 비입니다
다음은 아소만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아소만의 절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해궁신사 와타츠미 신사입니다니다
신사앞에서부터 바다로 이어지는 5개의 도리이가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할 수 있던 원동력으로 여겨지는 만관교였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한 폭의 그림같네요^^
이렇게 1일차 관광을 모두 마치고 모두 호텔로 이동을 해서 체크인 후,드디어 저녁식사입니다.
푸짐하게 한 상 가득 차려진 이시야끼와 바베큐에 다들 행복해집니다

다음날 아침식사 후 이즈하라 시내 역사관광을 위해 호텔을 출발합니다.
면암 최익현 선생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를 먼저 둘러보고, 덕혜옹주 결혼봉축 기념비가 있는 금석성으로 갑니다
덕혜옹주의 기구한 사연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대마 역사 자료관에선 조선 통신사 행렬도와 대마도에 관련된 여러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관광이 끝나고 향한곳은 리아스식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미자카 전망대입니다
아소만의 아름다운 모습과 쓰시마공항의 활주로가 보입니다
전망대 산책후 관광공사 면세점 쇼핑과 식사후에 버스를 타고 히타카츠로 이동합니다
일본에서 경치 좋은 해수욕장 100선에 선정된 미우다 해수욕장에서 몇 분은 온천을 즐기시고 다른 분들은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듭니다
히타카츠 터미널로 이동하여 고속선을 타고 편안하게 부산항으로 돌아옵니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여행이지만 제대로 힐링이 되었다며 다들 만족하십니다
저 또한 보람있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일상으로 돌아가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겠죠
언제든 힐링이 필요할 땐 대마도로 오세요~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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