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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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1-15 15:10 조회2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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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에 전국 각지에서 오신 10분과 고속선을 타고 대마도로 떠납니다.

 제일 먼저 한국전망대에 들러 조선역관사 순난지비와 팔각정을 둘러보고

 점점이 떠있는 섬들이 아름다운 아소만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로 향합니다.

 포근한 날씨와 더불어 맑은 하늘고 함께 이곳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다들 감탄사 연발

입니다.

 에보시전망대 아래족의 일본 최고의 해궁신사인 와타츠미 신사에 도착하니 바다로 이어

지는 다섯개의 도리이와 땅위로 길게 뿌리를 드러낸 오래된 해송이 이곳이 신화의 마을

임을 실감나게 합니다

다시 버스를 달려 상대마와 하대마를 연결하는 만관교에 이르니 어느새 주위가 어둑어

둑 해집니다.

 서둘러 러일전쟁 승리의 원동력인 만관교의 설명과 함께 다리 위를 걷고 숙소가 있는 이

즈하라로 갑니다
 
호텔 체크인 후 모두가 기다리던 저녁식사시간입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바베큐와 더불어 향토요리인 이시야끼 특식은 그야말로 사람

들을 기쁘게 하는 오늘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오늘 오신 분들은 모두 애주가시네요^^

한 잔 두 잔 오고 가는 술잔 속에 정이 깊어가는 밤입니다



다음날은 아침 일찍 시내역사관광을 나섭니다.

 최익현선생비가 있는 수선사와 금석성,덕혜옹주 결혼혼봉축기념비 등 역사를 들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팔번궁 신사에는 새해에 첫 신사참배인 하츠모우데를 온 일본인들과 여러가지 부적을 팔

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몇 분은 오미구지(올해의 운세)를 뽑아 봅니다

다들 좋은 일이 생긴다는 '길'을 뽑으셨어요^^

이번엔 버스를 타고 카미자카 전망대로 갑니다

 이곳은 대마도 관광의 백미인 아소만과 시라다케산 뒤 편의 울창한 숲등 대마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인 장소 입니다.

 이즈하라에서 쇼핑과 점심식사를 마친 뒤 버스를 타고 히타카츠에 이동하여 일본에서

경치 좋기로 소문난 미우다 해수욕장에 도착 합니다.

 아담한 해변이 우리를 반깁니다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며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히타카츠에서 고속선을 타니 부산이 금방입니다

다들 아쉬워하며 작별인사를 나누고 서둘러 떠나가십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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