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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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1-11 10:50 조회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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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다섯째 주 주말, 포근한 날씨 입니다.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오신 총 10분을 모시고 대마도 히타카츠로 향합니다.

 날씨가 안좋을까봐 걱정했던게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늘은 푸르고 맑습니다.

 덕분에 수면 위로 떠가는 고속선 비틀은 크게 흔들리지않고 평화롭게 우리를 히타카츠

항까지 데려다 줍니다.

먼저 고운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미우다해변에서 맑은 하늘을 배경으

로 사진과 함께 추억을 남깁니다.

 스시와  우동으로 배를 채운뒤 부산이 보인다는 한국전망대로 향

합니다

화창한 날씨인데도 부산은 보이지 않네요

 슈시길에서는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에 대한 감상에 젖어봅니다

 그 뒤 한시간여 버스를 달린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선 점점이 섬들이 떠있는  아소만의 아

름다움에 다들 감탄합니다

 일본 최고의 해궁신사인 와타츠미 신사와 러일 전쟁 승리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만관

교를 본 뒤 해수 온천욕을 만끽하며 피곤했던 몸을 풀어줍니다.

 온천 후 나른해진 몸을 이끌고 호텔에 도착한 뒤 특식인 향토요리 이시야끼를 먹으며 힐

링을 합니다.

 푸짐한 바베큐와 더불어, 한 상 가득 차려진 이시야끼를 보고 입이 쩍 벌어집니다.

 

다음날은 아침 일찍 시내역사관광을 합니다.

 이즈하라 시내 역사 관광을 하며 면암 최익현 선생순국비와 수선사 그리고 대마 역사 자

료관 일대 등 역사의 장소를 실제로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가집니다.

이번엔 버스로 30분 거리인 아유모도시계곡으로 향합니다

26ha에 이르는 자연공원에 깨끗한 화강암 계곡이 장관입니다

계곡주변의 산책로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다시 이즈하라로 돌아와 면세점쇼핑후 중식으로 벤또정식을 먹습니다

 이후 이즈하라 시내에서 자유시간을 가진 뒤 터미널로 이동하여 고속선 코비를 타고 부

산으로 돌아옵니다

이틀동안 너무 정이 들어 헤어짐이 아쉬운 분들이십니다

이번 여행을 같이한 모든 분들, 다들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

길 빕니다



가이드  김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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