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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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1-11 10:06 조회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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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주말, 화창한 날씨 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초등학교 동창모임으로 오신 3분과, 수원에서 부부 2 분 총 5분을

모시고 대마도 히타카츠로 향합니다.

12월답지않게 따뜻한 겨울날씨 덕분에,  고속선으로 순조롭게 히타카츠항까지

무사히 도착합니다.

따뜻한 날씨와 푸근한 하늘은 마침 여행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일 먼저 조선역관사 순난지비가 있는 한국 전망대를 둘러봅니다

그 후 단풍의 명소인슈시길로 향합니다

 겨울인지라 단풍은 보기 힘들지만,상쾌한 바람이 산책길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이어서 아소만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삼아 추억을 사진으로 하나하나 남깁니다.

 일본 최고의 해궁신사라 할 수 있는 와타츠미 신사에서는 용궁전설과 어우러진 일본건

국역사의 흔적을 살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러일전쟁 승리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만관교를 지나 호텔에서 체크인을 한 뒤

 석식으로 이곳의 향토요리인 이시야끼 특식을 먹으며 이즈하라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이어나갑니다.

다섯분 모두 친해져서 언니 동생하며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특히 원적외선이 나오는 두툼한 돌에 여러가지 해산물을 구워먹는 이시야끼 특식은

 그야말로 별미입니다.

 

 

이튿날은 조식 후 호텔에서 출발하여 이즈하라 시내 역사 관광을 합니다.

 면암 최익현 선생 순국비와 수선사 / 금석성과 덕혜 옹주 결혼봉축기념비 등

 우리 선조들의 살아 숨쉬는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가집니다.

 버스를 타고 카미자카 전망대를 관광하면서 리아스식 해안 절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후 면세점 쇼핑을 한 뒤 중식을 먹고 히타카츠로 이동 합니다.

 일본에서 경치 좋은 해수욕장 10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미우다 해수욕장을

 산책을 하거나 온천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고속선을 타고 부산항에 도착하자 모두 기차시간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둘러 떠

나십니다

1박2일의 잛은 여정이지만 꽉 찬 느낌의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돌아가셔서도 서로 사진과 안부를 교환하는 정 많은 분들이십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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