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9일

 설날아침에  전국에서 오신 14분과 함께 떠나는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화창한 날씨를 느끼며 히타카츠 항에 도착 합니다.
다같이 차량에 탑승하여 한국이 보이는 한국 전망대에 오릅니다.
조선역관사 순난지비앞에선 그옛날 이국의 땅에서 순국하신 조선역관들의 명단을 살펴보며 잠시 숙연해집니다
슈시길에선 봄날같은 포근한 날씽에 숲길 산책은 소풍을 온듯 즐겁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는 아소만을 막힘없이 360도 조망할 수 있어서 어느쪽을 봐도 절경이 펼쳐집니다
일본 최고의 해궁신사인 와타츠미 신사와 러일전쟁 승리의 원동력인 만관교를 직접 경험하며 역사를 느낍니다
호텔 체크인 후 대마도 특식인 향토요리 이시야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둘째 날은 이즈하라 시내 역사 관광입니다.
면암 최익현 선생순국비와 수선사 그리고 금석성과 덕혜 옹주 결혼봉축기념비를 보며
우리가 잘 몰랐던 대마도와 연관된 우리의 역사를 배웁니다.
리아스식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카미자카 전망대에서는 어제와는 다른 느낌의 아소만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점심으로  향토음식 로쿠베를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히타카츠로 이동합니다
두 시간만에 도착한 미우다 해수욕장은 오늘따라 바닷빛이 더 곱네요^^
에메랄드빛바다와 마치 잉크를 풀어놓은듯한 짙은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합니다
히타카츠 터미널에서 고속선을 타고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이틀동안 음료수와 간식을 챙겨주신 마음이 넉넉한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세요 ^^


가이드  김 인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