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4일

암웨이 에서 오신 13분과 대구에서 오신 부부, 이렇게 15분과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미우다해변, 초록이 싱그러운 슈시길 산책, 그리고 탁 트인 에보시다케에서 바라보는 아소만의 절경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와타즈미 신사의 경내를 둘러보고 따끈한 커피와 고로케로 잠시 여유를 가집니다
상대마와 하대마를 이어주는 만관교를 지나 부부 두 분은 따끈 온천, 나머지 분들과는 벚꽃이 만개한 산책로로 갑니다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바쁜 가운데 막 결혼한  전통복장차림의 신랑신부를 만납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모두 신기해 하며 축하를 합니다
이즈하라의 자료관과 최익현 순국비를 둘러본 후 바베큐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다음날은 금방이라도 비가올 듯 잔뜩 찌푸린 날씨입니다
덕혜옹주 결혼기념비가 있는 금석성에서는 옹주의 사연도 안타깝지만, 만개한 벚꽃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기에 바쁘네요^^
가미자카 전망대에는 안개로 아소만은 보이지 않고, 안개가 자욱한 숲길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지기만 합니다
한국전망대를 돌아 바닷가에 접한 식당'카즈'에서 점심을 먹고 고속선을 타니 금방 부산입니다
암웨이 선생님들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틀동안 모두가 하나되는 정말로 즐겁고 유쾌한 여행이었습니다
대마도에서의 힐링의 기운으로 하시는 일에서도 승승장구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김  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