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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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4-14 10:22 조회3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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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시작되는 금요일 오전 전국 각지에서 오신 35분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눕니다
고속선을 타고 한 시간 십 분 만에 도착한 히타카츠항의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깁니다
두터운 겉 옷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포근한 날씨입니다
한국 전망대에서 부산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우리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스시와 우동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단풍의 명소인 슈시길로 달려갑니다
새싹들이 연출하는 연두색이 싱그럽습니다
잠시 산책을 하며 피톤치드를 가슴 깊이 흡입하며 봄기운을 즐깁니다
에보시다케로 내려가는 도중의 차창밖 풍경에서도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여기 저기서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벛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360도 아소만 조망이 가능한 에보시 다케에서는 어디를 배경으로 해도 멋진 사진이 됩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해궁신사인 와타즈미신사를 둘러보고 러일전쟁의 승리를 가져다준 운하 위에 세워진 만관교를 지나 대마도의 중심가인 이즈하라로 갑니다
역사자료관에서 조선통신사 등 우리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살펴보고, 최익현 선생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를 끝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은 아침 일찍 출발하여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가 있는 금석성으로 갑니다
만개한 벛꽃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가미자카 전망대의 숲길은 콩난으로 뒤덮힌 특이한 형태의 나무들로 가득해 마치 태고의 원시림 속을 걷는 기분입니다
맑고 상쾌한 공기는 덤 이지요~
아름다운 해변 100선을 자랑하는 미우다 해변을 거닐고 난 뒤 나기사노유 온천에서 이틀간의 여독을 말끔히 씻어냅니다
히타카츠항에서 고속선을 타니 한 시간여 만에 부산입니다
다들 갈 길이 바빠 서둘러 인사를 나누고 떠나갑니다
별 기대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왔지만 꽉 찬 1박 2일이었다며 만족하셔서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다시 또 대마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하며, 늘~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 인숙
고속선을 타고 한 시간 십 분 만에 도착한 히타카츠항의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깁니다
두터운 겉 옷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포근한 날씨입니다
한국 전망대에서 부산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우리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스시와 우동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단풍의 명소인 슈시길로 달려갑니다
새싹들이 연출하는 연두색이 싱그럽습니다
잠시 산책을 하며 피톤치드를 가슴 깊이 흡입하며 봄기운을 즐깁니다
에보시다케로 내려가는 도중의 차창밖 풍경에서도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여기 저기서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벛꽃들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360도 아소만 조망이 가능한 에보시 다케에서는 어디를 배경으로 해도 멋진 사진이 됩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해궁신사인 와타즈미신사를 둘러보고 러일전쟁의 승리를 가져다준 운하 위에 세워진 만관교를 지나 대마도의 중심가인 이즈하라로 갑니다
역사자료관에서 조선통신사 등 우리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살펴보고, 최익현 선생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를 끝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은 아침 일찍 출발하여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비가 있는 금석성으로 갑니다
만개한 벛꽃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가미자카 전망대의 숲길은 콩난으로 뒤덮힌 특이한 형태의 나무들로 가득해 마치 태고의 원시림 속을 걷는 기분입니다
맑고 상쾌한 공기는 덤 이지요~
아름다운 해변 100선을 자랑하는 미우다 해변을 거닐고 난 뒤 나기사노유 온천에서 이틀간의 여독을 말끔히 씻어냅니다
히타카츠항에서 고속선을 타니 한 시간여 만에 부산입니다
다들 갈 길이 바빠 서둘러 인사를 나누고 떠나갑니다
별 기대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왔지만 꽉 찬 1박 2일이었다며 만족하셔서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다시 또 대마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하며, 늘~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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