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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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6-02 22:07 조회3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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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오신 17분을 모시고  2박3일 일정 대마도 여행입니다.
히타카츠 항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리네요.
각자 우산을 쓰고 일본의 아름다운 해수욕장 100선에 든 미우다 해변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합니다 .
스시와 우동정식을 먹고 들린 한국 전망대에서는 멀리 부산이 보이는 듯 마는 듯 하네요.
미네마치로 이동, 원통사에서 이예 선생의 공적비를 본 후에, 아소만을 360도 조망하는 에보시타케 전망대를 들립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해궁신사인 와타즈미 신사에서 신화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붉은 색의 철교,만관교를 지나 호텔 체크인 후, '만송각'에서 대마도 향토음식인 ‘이시야끼’에 대마도 향토술 '시라다케'를 곁들이며 정담을 나눕니다.

2일차 아침에 대마도 최남단에 위치한 쯔쯔자키 해상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탁트인 바다속에 세워진 등대가 이국의 정서를 자아냅니다.
아유모도시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 후, 이즈하라로 이동해 점심을 드시고, 여몽연합군과의 격전지, 코모다 하마 신사와 대마도만의 트이한 건축양식, 잇야네를 들러본 후에 온천으로 피로를 말끔히 씻어냅니다.
저녁은 나베정식, 얼큰한 국물속의 야채와 고기를 건져먹고 국수까지 끓여먹으니 별미입니다^^.
 
마지막 날 아침은 이즈하라 시내 역사 관광입니다.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로 가는 길은 우리의 옛모습이 연상되어 정겹습니다.
덕혜옹주와 관련된 비석이 있는 금석성은 이른 아침인데도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마지막으로, 카미자카 전망대로 이동해서 아름다운 아소만과  대마도의 명산 시라다케의 절경을 보고 울창한 숲길도 산책합니다.
히타카츠로 이동하여 도시락을 나눠먹고 부산으로 가는 배에 오릅니다.
3일 내내 유쾌한 웃음이 끊이질 않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웠던 여행이었습니다
힐링의 섬 대마도에서 제대로 힐링이 되셨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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