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12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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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6-16 16:19 조회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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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멀리 서울에서부터 차를 끌고 와주신^^ 회사단체선생님들이셨습니다.
처음 미팅 때 부터 너무도 기분좋게 웃어주셔서 좋았답니다.
우리 팀 선생님들은 멀미가 심하신 분들이 많으셨는지, 너도나도 귀 밑에 멀미약을 붙이시고 출국수속을 기다리며 삼삼오오 웃고 얘기하시던 모습이 마치 어렸을 적 소풍을 온 것 같이 보여서 인상깊었답니다^^
오션플라워 호를 타고 부산에서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한 후, 서두른 발걸음 해주신 덕택에 첫날은 여유로운 일정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망대와 미우다해수욕장에 들른 후, 히타카츠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에 위치한 식당에 들러 맜있는 스시와 우동으로 이른아침부터의 여정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봅니다.
그리고 다시 본격적인 관광을 서두릅니다^^ 한참을 달려 나루터에 도착했습니다. 만선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낚시팀을 배웅한 후 관광팀과 오손도손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에보시타케전망대와 와타즈미신사에 들러 관광후 간식을 사먹으며 요기도 하고, 낚시팀을 기다리며 현지 대형마트도 둘러보았지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낚시팀이 환한 웃음을보이며 도착했습니다. 쥐치부터 돔, 심지어 상어까지 낚아오셨습니다. 최고^^
이렇게 낚시일정까지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이즈하라 시내에 입성하였습니다. 다음날 비소식이 있어, 대마도 역사자료관일대를 관람한 뒤 호텔에 체크인 하였습니다.
숙소와 붙어있는 식당에서 정갈하지만 푸짐하게 차려진 해산물 바베큐와 맥주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리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해봅니다.
이렇게 길지만 짧았던 하루의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일상에 돌아가셔서도 바쁘실때마다 대마도의 깨끗한 공기와 한적한 풍경을 가끔 생각 해 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이드 김 지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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