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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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7-10 18:31 조회3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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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각각 뜻깊은 의미를 갖고 참여하게된 제 20회 쓰시마 국경마라톤.
많은 분들이 날씨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생각보다 맑아서 다행이였습니다.....^^
2.5m나 되는 파도로 인해 멀미를 하셨던 분들도 계셔서 이즈하라 항에 도착을 하고나서도 조금 힘드셨죠...ㅠㅠ 그래도 금방 괜찮아지셔서 너무 다행이였습니다!!
처음 타보는 대형 버스에 꽉 찬 선생님들을 보면서 많은 긴장을 했지만 인원이 많은 만큼 수시로 쳐주시는 박수 소리에 그리고 강진구청 마라톤 모임에서 오신 김상은선생님의 사소한 배려덕분에 정말 많은 힘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
또 선생님 한분한분 생각하면서 만든 정말 간단한 간식을 너무 기쁘게 받아주시고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__ㅠ..
먼저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도착해 날씨가 조금 흐려도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셨던 몇몇선생님들의 얼굴이 아직 잊혀지질 않네요..^^
제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던 만관교 설명을 하면서 한분도 안주무시고 제 설명에 귀 기울여 주시고 설명이 끝나자 박수도 크게 쳐주셔서 가이드를 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전달하고자하는 의미가 잘 전달이 되어 나오는 박수소리에 내가 이렇게 감정이 벅차오를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너무 기뻤습니다!
만관교에서 이즈하라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1박2일 간의 일정과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서 나눠드린 종이를 보며 '우리 가이드 꼼꼼하다'라고 칭찬해주셨던 선생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ㅠㅠ
이즈하라에 도착을 해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운동하시는 대마도 주민들을 보며 '저 사람들 마라톤 준비하고 있다! 우리도 지금 밥 먹으러 갈 떄가 아니다!!'라고 많은 분들께 웃음을 안겨드렸던 선생님들....^^
인원이 많아 호텔이 분산이 되어 많이 기다리셨을 선생님들도 계셨는데 힘들어하시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시면서 다음 날 있을 국경마라톤에 대해 부푼 기대를 가지며 7월2일 하루 즐겁게 마무리 했습니다~
드디어 제20회 쓰시마 국경 마라톤 당일 7월3일!
다른 가이드님과 자판기에서 커피 뽑으면서 마라톤 복장을 하고 지나가시는 분들을 보며 "와 정말 마라톤 복장을 하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가이드님~"라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우리 선생님들 ....ㅎㅎ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하다보니 많이들 피곤해 보이실거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 대부분이 정말 방긋방긋 웃고 계셨죠ㅎㅎ
약2시간정도 달리고 달려 '마라톤 대회장에 도착을 해 접수를 하고 안내책자, 등번호, 기록칩등 자료들을 가지고 오면 인원이 많아 헷갈릴 수도 있고 전달해 드려야 할 부분도 까먹을 수도 있으니 제 말을 꼭 들어주세요' 라는 말에 한번 더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려요..!!
Half.. 10km.... 각 부분의 경기가 시작되고..........
생각보다 빨리 Half 경기도 끝나고 한분 두분씩 결승선으로 들어오신는 땀으로 흠뻑 젖은 선생님들을 보면서 사진도 찰칵 찍어드리고..ㅎㅎ
잠시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이 없을 때즈음.. 점심 도시락을 챙겨드리려 버스로 돌아갔을 때 벌써 들어왔고 온천에 도시락까지 다 드셨다던 이승형선생님들....
'내가 준비운동을 안해서 그렇지 준비운동을 했으면 결과가 더 좋았어요^^'라고 하셨던 이승형 선생님^^ 그래도 같이 마라톤에 참가하신 분들 중 세분이나 상을 받으셔서 저또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Half부분에서 상 받으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일본사람들이라 조금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10km 부분에서 이승형 선생님이 6위로!
5.4km 부분에서 이승형 선생님 일행분들이 5위, 6위로!!
다시 한번 수상에 축하드립니다^^6
저희들은 그 다음 성공리에 끝마친 제 20회 쓰시마국경마라톤을 뒤로하고 마지막 관광코스 한국전망대로 갔습니다~
한국전망대에 도착을 해 가지고 오신 복분자 술을 가지고 조선역관사 순난지비 앞에서 간단한 제사?!를 지내셨던 김상은 선생님.....
그 모습을 보시고 '가이드님도 다음에 이거 꼭 해보세요, 괜찮네요'라고 하셨던 이성구 선생님.....
다음에 꼭 용기를 내서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망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김상은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히타카츠 터미놀로 이동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으쌰으쌰하시는 선생님들의 기운을 덩달아 받아 저또한 1박2일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들의 가이드가 되어 모시고 싶을 정도로 선생님들 한분 한분이 생각 날 것같아요^^!! 부족함이 많았던 투어지만 격려해주시고 끊임없는 박수로 힘내라고 해주셨던 선생님들 덕분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인연이 되면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겠죠~ ^^ 항상 행복하시구~ 건강하시구~ 매일매일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1박2일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이드 공희진올림-
많은 분들이 날씨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생각보다 맑아서 다행이였습니다.....^^
2.5m나 되는 파도로 인해 멀미를 하셨던 분들도 계셔서 이즈하라 항에 도착을 하고나서도 조금 힘드셨죠...ㅠㅠ 그래도 금방 괜찮아지셔서 너무 다행이였습니다!!
처음 타보는 대형 버스에 꽉 찬 선생님들을 보면서 많은 긴장을 했지만 인원이 많은 만큼 수시로 쳐주시는 박수 소리에 그리고 강진구청 마라톤 모임에서 오신 김상은선생님의 사소한 배려덕분에 정말 많은 힘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
또 선생님 한분한분 생각하면서 만든 정말 간단한 간식을 너무 기쁘게 받아주시고 맛있게 드셔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__ㅠ..
먼저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도착해 날씨가 조금 흐려도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셨던 몇몇선생님들의 얼굴이 아직 잊혀지질 않네요..^^
제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던 만관교 설명을 하면서 한분도 안주무시고 제 설명에 귀 기울여 주시고 설명이 끝나자 박수도 크게 쳐주셔서 가이드를 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전달하고자하는 의미가 잘 전달이 되어 나오는 박수소리에 내가 이렇게 감정이 벅차오를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너무 기뻤습니다!
만관교에서 이즈하라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1박2일 간의 일정과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서 나눠드린 종이를 보며 '우리 가이드 꼼꼼하다'라고 칭찬해주셨던 선생님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ㅠㅠ
이즈하라에 도착을 해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운동하시는 대마도 주민들을 보며 '저 사람들 마라톤 준비하고 있다! 우리도 지금 밥 먹으러 갈 떄가 아니다!!'라고 많은 분들께 웃음을 안겨드렸던 선생님들....^^
인원이 많아 호텔이 분산이 되어 많이 기다리셨을 선생님들도 계셨는데 힘들어하시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시면서 다음 날 있을 국경마라톤에 대해 부푼 기대를 가지며 7월2일 하루 즐겁게 마무리 했습니다~
드디어 제20회 쓰시마 국경 마라톤 당일 7월3일!
다른 가이드님과 자판기에서 커피 뽑으면서 마라톤 복장을 하고 지나가시는 분들을 보며 "와 정말 마라톤 복장을 하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가이드님~"라며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우리 선생님들 ....ㅎㅎ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하다보니 많이들 피곤해 보이실거 같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 대부분이 정말 방긋방긋 웃고 계셨죠ㅎㅎ
약2시간정도 달리고 달려 '마라톤 대회장에 도착을 해 접수를 하고 안내책자, 등번호, 기록칩등 자료들을 가지고 오면 인원이 많아 헷갈릴 수도 있고 전달해 드려야 할 부분도 까먹을 수도 있으니 제 말을 꼭 들어주세요' 라는 말에 한번 더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드려요..!!
Half.. 10km.... 각 부분의 경기가 시작되고..........
생각보다 빨리 Half 경기도 끝나고 한분 두분씩 결승선으로 들어오신는 땀으로 흠뻑 젖은 선생님들을 보면서 사진도 찰칵 찍어드리고..ㅎㅎ
잠시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이 없을 때즈음.. 점심 도시락을 챙겨드리려 버스로 돌아갔을 때 벌써 들어왔고 온천에 도시락까지 다 드셨다던 이승형선생님들....
'내가 준비운동을 안해서 그렇지 준비운동을 했으면 결과가 더 좋았어요^^'라고 하셨던 이승형 선생님^^ 그래도 같이 마라톤에 참가하신 분들 중 세분이나 상을 받으셔서 저또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Half부분에서 상 받으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일본사람들이라 조금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10km 부분에서 이승형 선생님이 6위로!
5.4km 부분에서 이승형 선생님 일행분들이 5위, 6위로!!
다시 한번 수상에 축하드립니다^^6
저희들은 그 다음 성공리에 끝마친 제 20회 쓰시마국경마라톤을 뒤로하고 마지막 관광코스 한국전망대로 갔습니다~
한국전망대에 도착을 해 가지고 오신 복분자 술을 가지고 조선역관사 순난지비 앞에서 간단한 제사?!를 지내셨던 김상은 선생님.....
그 모습을 보시고 '가이드님도 다음에 이거 꼭 해보세요, 괜찮네요'라고 하셨던 이성구 선생님.....
다음에 꼭 용기를 내서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망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김상은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히타카츠 터미놀로 이동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으쌰으쌰하시는 선생님들의 기운을 덩달아 받아 저또한 1박2일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들의 가이드가 되어 모시고 싶을 정도로 선생님들 한분 한분이 생각 날 것같아요^^!! 부족함이 많았던 투어지만 격려해주시고 끊임없는 박수로 힘내라고 해주셨던 선생님들 덕분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인연이 되면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겠죠~ ^^ 항상 행복하시구~ 건강하시구~ 매일매일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1박2일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이드 공희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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