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3 국경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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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7-06 00:31 조회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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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팀은 일반패키지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던,
제 20회 국경마라톤 in 쓰시마 팀이었습니다..^^*
30분의 적지 않은 인원에도 불구하고 출국때부터 주의사항에 귀 귀울여주시고
시간약속도 너무나 잘 지켜주셔서 단합이 잘 되었던 팀이었습니다.
저~멀리 강원도 태백에서 와 주신 선생님들도 계시고, 수원 팔달, 구미 등
여러곳에서 마라톤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모여주셨습니다.
첫날에는 빠듯한 일정과 맑지 않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에보시타케 전망대
위에 올라갔을때, 걱정과는 달리 탁 트인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해 설명을 들으실 때도 조금씩 내리던 비가 뚝 그쳤더라지요..^^
모두 점심을 일찍 드신 탓일까요~ 조금씩 허기져오는 배를 달래가며 만관교를 건너
숙소체크인 후 바로 향토요리 이리야키를 즐겨봅니다^^
다음날 아침,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이른 조식을 마치고 비장하게(^^)출발합니다.
예정되어있었던 비소식과는 달리, 마라톤 참가 시간동안만 신기하게도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대회장 도착 후,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진지하게 기록을 내러 오신 분들도 계시고, 미우다 해변 근처의 한적하고 이쁜 풍경을 즐기고자 참가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출발 전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칩니다. 가장 먼저 하프마라톤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행사장의 사람들과 주민들이 응원과 격려도 해 주셨습니다..^^ 그다음 10km, 5.4km도 차례차례 출발을 합니다. 그동안 선생님들이 드실 바베큐도시락도 준비 해 놓습니다. 피니쉬 라인에서 기다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반가운 우리팀 선생님들이 도착합니다^^! 차례차례 온천에 들어가서 피곤한 몸을 풀고 도시락을 먹습니다. 1년에 한 번뿐인 마라톤 대회가 이렇게 끝나갑니다.
모두 다치지 않고 웃으며 마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선생님들 내년에도 또 뵙겠습니다..!!!

-가이드 김지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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