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27일

장마기간을 이겨내고 쨍쨍한 햇빛이 비치는날
1박2일 일정을 마치신 팀입니다.
특히나 이날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배멀미를 걱정하시던 분들도
잔잔한 파도로 아주 편안하게 도착하셨습니다.
각각 다른곳에서 오신팀들이지만
마치 원래부터 하나의 팀인양 좋은 분위기속에서 관광을 즐겼습니다
화사하게 핀 수국 옆에서 한컷, 멋있는 매가 날고있는 한국전망대에서 한컷
대마도의 예쁜 풍경을 가득 담아가셨죠
다들 시간도 칼같이 지켜주셔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최대의 시간으로 관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아이스커피와 찹쌀붕어빵과 함께 절경을 감상하고,
와타즈미신사에서 소고기 고로케와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도 하였습니다.  아주 여유로웠죠?
대마도의 여유를 제대로 만끽하시고 다들 만족하시는 듯한 표정에
저 또한 뿌듯하였습니다.
버스에서 진행된 퀴즈에 정답을 맞추기 위해서
설명에 집중하시고, 상품으로 탄 곤약젤리도 다 나눠드시는 모습에
마치 학창시절 수학여행 온 기분은 아니셨을까 생각해봅니다.
둘쨋날 카미자카 전망대에서 둘레길 산책을 하면서
힐링이 되는 느낌은 어떠셨나요?

부산으로 돌아온 후 팀들끼리 서로 덕분에 즐거웠다며
인사하시며 아쉬운 발걸음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함께하고싶은 팀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매우 기분좋은 1박2일이었습니다
하시는일 다 번창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박2일간 감사했습니다

가이드 공태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