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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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8-13 20:11 조회3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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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구로 구성된 9분과 단촐하게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첫 코스인 미우다 해변에서는, 잔뜩 찌푸린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버스를 타고 한국 전망대를 거쳐 슈시길로 가니 어느듯 비는 소강상태.. 지나가는 소나기인가봐요^^
소나기가 대지를 식혀준 덕분에 더위가 한 풀 꺽인것 같습니다.
슈시길의 나무들은 소나기 덕분에 더욱더 싱싱한 초록을 자랑하고... 모두 숲길을 걸으며 그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하고 대마도의 자연을 만끽합니다.
에보시다케에 오르니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소만의 아름다운 모습에 다들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와타즈미신사의 경내는 대나무와 편백으로 숲을 이루고 있고, 신사 앞에는 아소만이 있어, 옛날부터 전해오는 용궁전설과 더불어 신화가 전해지는 곳입니다.
신화와 연관된 오래된 해송을 신기해하며, 신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러일전쟁과 관련있는 만관교도 걸어보고, 온천욕으로 여독을 씻어냅니다.
호텔에 체크인 후 대마도의 향토요리인 이시야키 만찬입이다.
달궈진 두꺼운 돌 위에서 구어먹는 푸짐한 해산물과 사시미에, 국물이 시원한 나베요리까지...
차가운 사케를 한 잔 곁들이니, 세상 부러울게 없이 행복해집니다.
다음날은 아침부터 뜨거운 날씨라 서둘러 역사관광을 마치고 아유모도시 계곡으로 갑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더위를 피합니다.
그늘에 앉아있으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땀방울을 식혀줍니다.
점심으로 스시와 우동을 먹고 히타카츠로 이동중에 카미자카전망대를 들립니다.
쭉쭉 뻗은 편백, 삼나무와는 또다른 느낌의 나무들이 울창한 숲입니다.
마치 태고의 원시림을 연상케하는 멋진 나무들의 모습메 감탄하면서..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느라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히타카츠항에서 고속선에 승선하니.. 파도도 잔잔하고, 어느듯 부산입니다.
이번에 같이하신 분들은 모두 매너도 좋으시고, 더운 날씨에도 제 얘기를 경청해 주셔서, 저도 힘든줄 모르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 대마도에서 다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이드 김 인숙
첫 코스인 미우다 해변에서는, 잔뜩 찌푸린 날씨가 심상치 않더니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버스를 타고 한국 전망대를 거쳐 슈시길로 가니 어느듯 비는 소강상태.. 지나가는 소나기인가봐요^^
소나기가 대지를 식혀준 덕분에 더위가 한 풀 꺽인것 같습니다.
슈시길의 나무들은 소나기 덕분에 더욱더 싱싱한 초록을 자랑하고... 모두 숲길을 걸으며 그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하고 대마도의 자연을 만끽합니다.
에보시다케에 오르니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아소만의 아름다운 모습에 다들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와타즈미신사의 경내는 대나무와 편백으로 숲을 이루고 있고, 신사 앞에는 아소만이 있어, 옛날부터 전해오는 용궁전설과 더불어 신화가 전해지는 곳입니다.
신화와 연관된 오래된 해송을 신기해하며, 신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봅니다.
러일전쟁과 관련있는 만관교도 걸어보고, 온천욕으로 여독을 씻어냅니다.
호텔에 체크인 후 대마도의 향토요리인 이시야키 만찬입이다.
달궈진 두꺼운 돌 위에서 구어먹는 푸짐한 해산물과 사시미에, 국물이 시원한 나베요리까지...
차가운 사케를 한 잔 곁들이니, 세상 부러울게 없이 행복해집니다.
다음날은 아침부터 뜨거운 날씨라 서둘러 역사관광을 마치고 아유모도시 계곡으로 갑니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 더위를 피합니다.
그늘에 앉아있으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땀방울을 식혀줍니다.
점심으로 스시와 우동을 먹고 히타카츠로 이동중에 카미자카전망대를 들립니다.
쭉쭉 뻗은 편백, 삼나무와는 또다른 느낌의 나무들이 울창한 숲입니다.
마치 태고의 원시림을 연상케하는 멋진 나무들의 모습메 감탄하면서..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느라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히타카츠항에서 고속선에 승선하니.. 파도도 잔잔하고, 어느듯 부산입니다.
이번에 같이하신 분들은 모두 매너도 좋으시고, 더운 날씨에도 제 얘기를 경청해 주셔서, 저도 힘든줄 모르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 대마도에서 다시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이드 김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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