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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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7-28 13:00 조회3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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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오신 11분과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서울, 경기등 멀리서 오신분들도 있으셨고
그중에선 자동차로 수원에서 부산까지 운전해서 오셨던 가족분들도 있으셨습니다...!
그 먼길을 운전 하여 부산까지 오셨던 아버님 체력에 감탄을 하며 대마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날씨가 너~무 맑은 덕분에 미우다 해수욕장 바다색이 그야말로 에멜라드 빛을 나타냈습니다.
너무나 선명하던 에멜라드빛의 바다와 하얀 모래알이 당장이라도 수영하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한국이 보이는 전망대 한국전망대에 오르기 전에 
해무등의 관계로 사실은 한국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혹시라도 한국이 보이면
정말 선생님들은 운이 좋으신 거라고 안내 드리고 올랐는데..!!!
부산이 보이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지나가는 배를 보고 저는 해운대 아이파크아파트라며 몹시 흥분 하였는데
선생님들은 아이파크는 아닌것 같다며 누가봐도 배같다고 하시는걸 듣고
아,. 제가 몹시 상기 되어있구나 느꼈습니다..^_^;;
한국 돌아오는 배에서 제가 본 그 것을 찾아 보니
부산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아이파크  건물이 확실했는데  진실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첫시작부터 행운을 느끼며 치즈 라는 식당에 스시우동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일본의 대표 음식 스시와 쫄깃한 우동면을 먹으며 허기진 배를 달래며
다음관광지로 기대를 안고 이동합니다^^&
대마도의 하롱베이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올라  예쁘게 모여있는 작은 섬들과
다양한 초록색의 나무들을 보며 자연에 감탄 하며 힐링을 합니다.
저는 에보시다케를 내려와서 붕어빵을 사먹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이날은 속이 안좋아서 먹지를 못했습니다 ... 찹쌀로 만든 붕어빵이라 쫄깃한 빵과 달콤한 팥..!
얼른 대마도 가서 먹고싶네요~^^&
와타즈미 신사로 내려와 일본의 신화 이야기를 들으며 일본의 신사에 관한 문화를 이해합니다..
신사 입구에 놓인 우물 이야기 기억 나시나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일본인의 정신이 잘 나타나있었습니다..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룬 만관료를 지나며 시원한 바람과 파란 하늘을 감상하며 다리를 건나다 바다를 보니 거센 해류와 삼켜버릴것만 같은 바다의 웅장함이
당시의 러일전쟁을 잠시 떠오르게 합니다.
그당시 긴박하고 긴장되던 그순간 도고장군의 전략... 전략이 성공됨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 넘어가야했던 그 슬픔.. 만감이 교차 하는 순간 이였습니다.

너무 화사하고 예쁜 옷을 입은 우리어머님이 인상이 너~무 좋으셨던 기억이 아직 납니다
바람에 머리가 휘날려도 CF의 한 장면 처럼 너무 인자하셔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 버튼을 눌려 버렸네요...^_^;;

그리고 우리 자매님! 저는 처음에 쌍둥이 인줄 알았는데 두분이 너무 닮으셔서 깜짝놀랬습니다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친구처럼, 언니처럼 같이 여행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저는 여자 형제가 없어서 그런지 언니 있는 친구들이 참 부럽더라구요 ~!
너무 예쁘게 친구처럼 붙어 있어서 기억에 나네요~^^&

이즈하라 시내로 들어가자 정말 제가 자신있게추천 드리는 론 이라는 식당이 바베큐를 준비한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철판에, 돌에 해산물과 고기를 구워 먹고 정갈한 반찬과 밥을 먹는 그곳
제가 정말 추천 드리는 식당인데 선생님들도 너~무 만족해 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최익현 선생님과 덕혜옹주님 등을 만나뵙고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마친채 카미자카 전망대에 올라  숲길을 산책해 봅니다

나무의 가지들이 밖으로 그대로 노출됐는데도 튼튼하게 견디고 있는 나무의 크기와 분위기에 압도 되어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을 하였네요..^^
이것도 무심하게 지나쳤을 건데 산을 정말 좋아하시던 서울에서 오신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저도 나무를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계속 저 챙겨 주시고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1박2일 동안 너무 즐겁게 투어 했던것 기억이 나네요~!^^&

무사히 투어를 끝낼수 있었던건 선생님들의 배려가 있엇기에
가능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위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이드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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