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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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07-27 15:05 조회3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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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서 온 교회팀입니다
교회에서 오신 팀답게
모두가 배려하는 마음이 대단한 팀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짜증내는 사람 단 한명도 없고
서로 부채질을 해주는 모습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만큼 작은 일에도 감탄연발,
리액션이 좋아 설명하는데 힘이 났습니다.
수선사,덕혜옹주비,만송원에서 관광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아이들의 머릿속엔 대마도의 자유로움을 즐겨보겠다라는 생각이 가득,
자유시간에 맛있는 과자와 젤리를 추천해주니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함박 피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맛있는 간식과 푸짐한 식사 그리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으면 최고로 행복한가봅니다.
식사가 끝난 후 대마도 은혜교회 목사님을 만나
좋은말씀을 전해 듣습니다.

다음날 시원한 버스를 타고
과자를 먹으며 관광지로 이동합니다
만관교의 시원한 바람과 운하의 절경에
감탄한것도 잠시,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오르자마자
모두가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기시작합니다.
꽤나 마음에 들어하여 가이드마음은 더욱 뿌듯해집니다.
와타즈미 신사에 도착하니 이번엔 지도교사님들이 더욱
관심을 가집니다
건국신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때에는 학생들보다 더욱 눈이 반짝반짝
학생때로 돌아가 설명을 듣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일정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우다해수욕장에서의 해수욕!
처음엔 들어가기 망설여하던 여학생들도 미우다해수욕장의
깨끗한 물에 놀라 모두 들어갑니다
친구와 장난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터미널로 이동해야할 시간
아이들의 얼굴엔 피곤함과 만족감 아쉬움이 섞여 보입니다.
카스테라를 입에물고 꾸벅꾸벅조는 학생들의 모습에
저도 웃었습니다


1박2일동안 많은 학생들을 사고없도록
가이드를 잘 도와주신 지도교사님들 감사합니다
날씨가 조금 더웠지만
서로를 배려하던 착한 학생분들도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뵙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공태환,김인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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