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15일

10월 14-15일
전국에서 모인 27분
유난히도 밝은 날씨 속에서
기분좋게 투어를 시작합니다.
첫코스는 미우다해수욕장
미우다해수욕장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기며
대마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합니다
따뜻한 우동과 식감좋은 스시로 허기를 달래고
토요타마로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우거진 숲을 한참 달려 도착한 곳은
에보시타케 전망대
360도로 아소만이 펼쳐진 모습에
가슴이 뻥 뚫리며 일상에서 쌓였든 스트레스를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날려보냅니다.
에보시타케의 쫄깃한 찹쌀 붕어빵과 와타즈미신사에서
소고기 고로케를 먹으니 속이 든든해집니다.
속이 든든하고 경치도 좋고 날씨마저 좋으니
대마도의 진정한 참맛을 느끼고 가신 듯 합니다.
저녁식사는 이시야키
싱싱한 해물의 푸짐한 양에 보자마자 놀랍니다.
좋은안주에 술한잔으로 하루의 여독을 풀고 첫날 일정 종료합니다.

둘째날
아침에 카미자카 전망대를 올라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잔디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던 중
멋진 노래소리가 들려옵니다.
귀를 귀울이다 모두 한곳으로 모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음악회
지나가던 일본인, 버스기사마저
노래를 듣기 위해 올 정도로 멋진 실력이었습니다.
순간 여행의 격이 한 단계 올라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 밥을 먹고 히타카츠로 이동,
미우다 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수온천으로 들어갑니다
모두 뽀송뽀송한 얼굴로
1박2일간의 추억을 새기며 일정을 종료합니다

1박2일동안 제가 무슨 말을 하기만 하면
반응을 너무 좋게해주셔서 제가 더 재밌었습니다
멘트 할 맛나는 손님들이었네요
가위바위보에서 이기신분들도, 지신분들도 모두 재밌게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공태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