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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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6-12-16 11:28 조회2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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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학 동기들과 함께 떠나는 대마도 여행입니다.
맑은 날이면 부산이 보인다는 한국전망대를 시작으로 편배과 삼나무가 울창한 슈시로 달려갑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코끝에 와닿는 편백향이 기분좋습니다.
아소만에서의 낚시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선장님이 장만해준 사시미가 입안에서 녹을 정도로 달고 고소합니다.
따뜻한 온천으로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이시야키 만찬에 술잔을 나누며 밤은 깊어갑니다.
다음날은 이즈하라 시내를 누비며 우리네 역사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소박하지만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거리가 인상적입니다.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의 화강암 계곡과 주변의 산책로를 걸으며 잘 보존된 자연에 감탄합니다.
마지막으로 간 미우다해변은 맑은 하늘에 예쁜 구름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수채화를 보는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으며 이번 여행은 날씨와 음식,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고 하시네요.
저도 모든 분이 설명에 경청해 주시고 호응도 잘 해주셔서 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그 우정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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