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28일

맑은 날씨와 시원한 바람이
반겨주는 1박2일 이었습니다.
모두의 활기차고 적극적인 자세에
저도 신나게 일정을 시작합니다.
미우다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눈부신 햇살에도 불구하고 덥지않은 시원한 바람이
반겨줍니다.
단체사진을 찍은 후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종이에 담겨진 우동과 스시의 조화가 일본에 도착했음을 실감이 나게 합니다.
버스를 오랫동안 달려 내려간 카미자카
관광팀과 등산팀이 나누어져서 일정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등산팀 관광팀 할것없이 나무의 향을 즐기며
울창한 나무와 시원한 공기, 여유로운 시간속에 대마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즈하라로 이동하여 최익현선생 수선사와
덕혜옹주비에대해 설명을 듣고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합니다.
덕혜옹주비 설명을 들으실때에는 다들 비통한 표정이 되어 경청하셨습니다.
그 후 등산팀과 합류하며
만족감과 함께 여독을 풀며 하루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둘째날
오전일찍 출발하여 만관교를 지나
도착한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는 걸어 올라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탁트인 아소만의 경치와 따뜻하고 쫄깃한 찹쌀붕어빵으로
고요함과 고즈넉한 대마도를 느껴봅니다.
올라가는길 진행했던 가위바위보는 열심히 참여해주셨으나
예상치못한 3팀의 싹쓸이
다른팀은 아쉽지만...결과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히타카츠에 도착하여 도시락정식으로 점심을먹고
일정이 종료되었습니다.

1박2일동안 날씨가 정말 기가막히게 좋았습니다
후기를 적고 있는 지금은 정말 더운걸 보니
날짜도 정말 잘 잡으셨던것 같습니다.
1박2일동안 안전사고 한번 없이 즐거운마음으로
잘따라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이드 공태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