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17일

늦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추석 연휴,
전국 각지에서 오신 가족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1박2일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대마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합니다.
역시나,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소는
대마도 투어 에서만 가 볼 수 있는 '스미요시 신사'
다같이 참배도 올리고, 소원도 빌며, 인생 사진도 찍어 봅니다.
노천탕이 있는 유타리 온천에서 하루 종일 흘렸던 땀도 흘려 보내고,
시원한 맥주까지 마시면 피로가 싹~ 풀립니다.^^

그래도 9월이라 그런지,
해가 지는 시간도 조금은 빨라졌네요.
푸짐한 저녁을 먹고, 예쁜 하늘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 날 부산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좀 빨라서 아쉬워 하셨지만,
조금의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에 또 찾아 주시는 거겠죠?^^
이제는 제법 가을 다운 날씨가 됐습니다.
대마도를 여행하기에 딱! 좋죠!
곧, 다시 만나 뵙기를 바라며, 감성 충만한 가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제갈재은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