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3일~-7월 04일

1년에 한번 열리는 국경마라톤 in 쓰시마 축제가 열렸던날...
대회를 위해 전국각지에서 모인 분들과 함께 대마도에 떠났습니다.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26명의 분들과 함께 1박 2일동안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대회가 있을때마다 대부분 마라톤 참가를 하신다고 하셔서
체력들이 좋으셔서 그런지 대회전날 아리아케 산행까지 하시고 저녁에는
즐거운 바베큐 파티를 했습니다 ^ ^

드디어 대회참가날... 모두 새벽 일찍 일어나 히타카츠로 이동...
대회장으로 이동하니 많은 참가자들과 대마도에서 손에 꼽히는 큰대회의 응원
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모여 대회가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구름에 살짝 해가가려져서 뛰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우리 팀원들께서도 각자의 종목에 맞춰서 열심히 땀을 흘리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셨고, 한국분중에서 남자 1위가 나와서 내일인냥 마냥 기뻤던 기억도 납니다.
대회가 끝나고 나기사노유에서 순서에 따라온천을 끝내고 식사를 끝마치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히타카츠 주변을 구경하였습니다.

이런 섬마을에서 대회를 위해서 주민들이 모두 거리로 나와 말은 통하지 않지만
열심히 힘내라고 응원해주셔서 너무나 보람이 있었다고 내년에도 또 꼭 참가하실
거라고 하셨는데, 내년에도 꼭 참가하셔서 좋은 추억많이 만들어가셨으면 합니다.

이틀동안 너무나 수고 많으셨고 ~ 보람찬 1박 2일이었습니다.
또한 남자부 1위 하셨던 김영국 선생님께서도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드 모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