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9일 -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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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0-06-28 21:50 조회9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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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 비가 올꺼라는 일기예보를 보란듯이 비껴가며,
비를 만나지 않아 더욱 유쾌했던 이번 여행.
출발 전부터 낚시를 너무나도 하고 싶어하셨던 선생님들과,
울산에서 오신 한쌍의 부부팀과,
멀리 서울에서 새벽부터 출발한 자매팀,
그리고 여행 떠나기 하루전에 부랴부랴 결정을 내린 친구 두분이
모여 10명의 대마도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낚시를 떠난 네명의 낚시팀이 나머지 우리 팀들을 생각해서
싸온 회 덕분에 맛있는 회를 맛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역시 우리 나라사람들은 나누는 정은 아름다운 미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녁 자유시간에 들린 마트에서 카트가 넘치도록 많은 것을 사는
우리 낚시팀 선생님들의 모습에 잠시 깜짝 놀랐던 기억도 나네요...
반면 집었다 놨다하며 빈바구니를 들고 다니던 선생님 또한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일흔이 넘었지만 아이들처럼 서로 형이라고 하라며 다투던
우리 친구 두분 선생님도 기억이 납니다.
해병대 출신으로 바다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펼처놓으시던 모습도 생생하네요.
그리고 말없이 설명 들어주시고, 나중에 살짝 옆에 다가와서
너무 수고했다며 인사해주던 우리 자매분들의 얼굴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비록 다들 다른 지역, 다른 모임으로 함께 했지만, 서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보면서, 모두에게 잊지못할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 임미란-
비를 만나지 않아 더욱 유쾌했던 이번 여행.
출발 전부터 낚시를 너무나도 하고 싶어하셨던 선생님들과,
울산에서 오신 한쌍의 부부팀과,
멀리 서울에서 새벽부터 출발한 자매팀,
그리고 여행 떠나기 하루전에 부랴부랴 결정을 내린 친구 두분이
모여 10명의 대마도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낚시를 떠난 네명의 낚시팀이 나머지 우리 팀들을 생각해서
싸온 회 덕분에 맛있는 회를 맛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역시 우리 나라사람들은 나누는 정은 아름다운 미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녁 자유시간에 들린 마트에서 카트가 넘치도록 많은 것을 사는
우리 낚시팀 선생님들의 모습에 잠시 깜짝 놀랐던 기억도 나네요...
반면 집었다 놨다하며 빈바구니를 들고 다니던 선생님 또한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일흔이 넘었지만 아이들처럼 서로 형이라고 하라며 다투던
우리 친구 두분 선생님도 기억이 납니다.
해병대 출신으로 바다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펼처놓으시던 모습도 생생하네요.
그리고 말없이 설명 들어주시고, 나중에 살짝 옆에 다가와서
너무 수고했다며 인사해주던 우리 자매분들의 얼굴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비록 다들 다른 지역, 다른 모임으로 함께 했지만, 서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보면서, 모두에게 잊지못할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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