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23일~24일 1박2일패키지여행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한 대마도가 오늘따라 더 조용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한 대마도에서 어르신 8분과 1박2일을 함께 했습니다.
팀은 대구에서 오신 7분과 부산에서 오신 1분...
혼자 오신 분이 외롭지 않을까 생각했었지만,
연배가 비슷하여 함께 어울릴수 있어 다행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여행과 다르게 식사도 푸짐하여 남길 정도였다고
연신 감탄하시고,
무엇보다도 대마도의 산림이 너무나 부럽다고
열심히 나무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던 선생님들...
그리고 어디를 가더라도
남는것은 사진 뿐이라며 열심히 사진찍으며 너무나 즐거워하셔서
저도 즐거웠습니다.

직업이며 연세며, 다 다르지만 그냥 한달에 한번 모이는 모임을 가진다던 팀..
끝까지 무슨 모임인지 모르는채 헤어졌지만, ^^
만나면 즐거운 인연
계속 이어가시기 바라겠습니다. 

 - 가이드 허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