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7일 - 05월 09일

활짝 핀 이팝 나무가 하얗게 대마도를 물들이던 화창한 봄날
떠난 가족 여행..... 1년에 한번씩은 꼭 가족 여행을 가는데
이번 해는 대마도로 왔다고 하셨는데 마침 이팝 나무 축제기
간이라 이팝나무가 활짝 피어있는 것을 보시고는 때를 잘 맞
춰서 온것 같다며 기뻐하셨습니다 ^ ^

여행 기간 동안 어린 학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더 가
르쳐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대마도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마구 솟아났습니다.

마침 3일동안 맑은 날씨가 지속되서, 가족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해준것 같았고, 사진 찍기를 너무나 좋아하시던 분의
카메라에 다정한 대마도 가족여행의 모습을 많이 담아가실 수
있게되어 부럽기도 하고 기쁜 마음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즐거운 가족여행 되시기 바라며, 밝은 웃음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가이드 모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