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5일 - 07월 17일 경북대 보건대학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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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1-07-17 22:40 조회1,0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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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운도 물러가고 뜨거운 태양과 함께 이제 진짜 여름이구나...하면서
2박3일의 대마도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안동에서 아침부터 달려서 오신 19명의 경북대 보건대학원팀.
박수로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기분 좋게 부산을 출발했습니다.
안동에서 온 팀 아니랄까봐 다들 목에 하나씩 메고 계셨던
우리나라 국보 121호 안동하회탈~!(국보 121호 외웠습니다.^^)
만나자마자 같은 팀이라며 하나 목에 걸어주셨죠~
대마도에서도 우리 기사님께도 걸어주시고~
식당 아주머니께도 걸어주시고~
넘치는 정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직접 주시기도 하고, 제가 전달해주시고 했는데
주면서도 제가 선물하는 것 같기도 한게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너무나 유쾌했던 우리 보건대학원팀.
뜨거운 날씨에 첫날의 도보 관광이 힘들었을텐데도
이런저런 질문도 주시고, 설명도 잘 들어주셔서 저도 더욱 힘을 냈습니다.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한 자리라서 서로 어려울법도한데,
스스럼없는 관계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식사하시면서 서로 러브샷도 하시고...^^
러브샷과 함께 정해진 그 박수의 박자가 서로의 돈독함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계곡팀과 등산팀으로 나눠 진행된 오전 일정에
그 때부터 돌아오는 다음날까지 줄 곧 '등산팀~' '계곡팀~' 했던 것 같습니다.
2박3일 중의 일부분인 그 오전 일정이 팀을 나누게 만들기도 하고~
함께 한 사람들과는 더욱 끈끈하게 만들기도 하고~
계곡에서 즐거웠다는 이야기도 하고, 등산하느라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서 다시 다같이 즐거워하고...
여행하는 내내 어디서든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던 걸 생각하니,
지금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여유롭고 조용하고 딱~ 좋다던 우리팀..
단합대회이기도 하면서 또 졸업여행이기도 했던 이번 여행이
이전에 대마도를 오셨던 선생님들도, 이번에 처음 왔다던 선생들께도,
모두모두에게 새로운 또 하나의 추억으로 새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앞으로도 더욱 유쾌하고 돈독한 보건대학원팀이 되길 바라며...
대마도에서 또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_^
-가이드 임미란-
2박3일의 대마도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안동에서 아침부터 달려서 오신 19명의 경북대 보건대학원팀.
박수로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기분 좋게 부산을 출발했습니다.
안동에서 온 팀 아니랄까봐 다들 목에 하나씩 메고 계셨던
우리나라 국보 121호 안동하회탈~!(국보 121호 외웠습니다.^^)
만나자마자 같은 팀이라며 하나 목에 걸어주셨죠~
대마도에서도 우리 기사님께도 걸어주시고~
식당 아주머니께도 걸어주시고~
넘치는 정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직접 주시기도 하고, 제가 전달해주시고 했는데
주면서도 제가 선물하는 것 같기도 한게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너무나 유쾌했던 우리 보건대학원팀.
뜨거운 날씨에 첫날의 도보 관광이 힘들었을텐데도
이런저런 질문도 주시고, 설명도 잘 들어주셔서 저도 더욱 힘을 냈습니다.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한 자리라서 서로 어려울법도한데,
스스럼없는 관계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식사하시면서 서로 러브샷도 하시고...^^
러브샷과 함께 정해진 그 박수의 박자가 서로의 돈독함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계곡팀과 등산팀으로 나눠 진행된 오전 일정에
그 때부터 돌아오는 다음날까지 줄 곧 '등산팀~' '계곡팀~' 했던 것 같습니다.
2박3일 중의 일부분인 그 오전 일정이 팀을 나누게 만들기도 하고~
함께 한 사람들과는 더욱 끈끈하게 만들기도 하고~
계곡에서 즐거웠다는 이야기도 하고, 등산하느라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서 다시 다같이 즐거워하고...
여행하는 내내 어디서든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던 걸 생각하니,
지금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여유롭고 조용하고 딱~ 좋다던 우리팀..
단합대회이기도 하면서 또 졸업여행이기도 했던 이번 여행이
이전에 대마도를 오셨던 선생님들도, 이번에 처음 왔다던 선생들께도,
모두모두에게 새로운 또 하나의 추억으로 새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앞으로도 더욱 유쾌하고 돈독한 보건대학원팀이 되길 바라며...
대마도에서 또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_^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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