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06일-09일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었던 아리랑 마쯔리(축제)

이 축제를 즐기며 휴가차 내려왔던 김갑수가족님,
허설구가족님, 박정용가족님, 박성보님!!

서로 다른 가족들이 만났지만 어린 우리 친구들이 나이대가 비슷해서
였는지 금세 가까워져선 어울려놀던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대마도 온 날부터 축제전야제가 시작되어서
이즈하라항구엔 이틀간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습니다.
꼬치며, 일본 옛날 놀이들이며, 유카다를 입고 다니는 일본 학생들~
그 사이사이 한국인들이 어울려 함께하는 즐거운 아리랑 마쯔리~

둘째날은 이 행사의 제일 큰 이벤트 조선통신사 행렬이었습니다~
우리팀들 여기저기 흩어져있다가 나중에 제일 좋은 자리에 서서
함께 행렬을 지켜보았습니다~
음악과 함께 지나가는 그 행렬을 보는데 왠지 모르게 가슴이뭉클해졌고,
더운 여름인데 올해는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줘서 조금은 시원하게
행렬을 지켜보았습니다~

행렬에서 가장 인기는 부채춤을 주던 우리 한국 대학생들~
연방 여기저기에서 키레이`(예쁘다~)를 연말하던 일본분과
그런 관경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한국인들~^^
지금 당시도 이렇게 멋지도 예쁜데 그 옛날에 더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또 들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에 마무리로 불꽃축제~짝짝짝~^^
이젠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

모든 가족분들~ 건강하시고
우리 친구들~무럭무럭 건강히 잘 크고, 행복하길 빌겠어요~

 - 가이드 강취영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