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7일 -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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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1-08-03 18:07 조회9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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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친구들과 오손도손 모여 대마도를 찾아준 24명의 우리팀.
부산에 생각보다 많은 비가 내려서 모두가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
도착한 대마도는 살짝 내리던 비마저도 관광이 시작됨과 동시에 뚝! 그쳐버렸습니다.
그리고 기분좋게 대마도를 만끽하러 출발~~!!
첫날은 우리나라랑 가장 가까운 북쪽의 한국전망대부터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줄 호텔이 있는 이즈하라까지 이동이동.^^
날씨가 맑아지면서 우리 선생님들 얼굴도 활~짝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역시 삼삼오오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다보니 첫날은 서로 어색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둘째날의 대마도.
오늘은 대마도의 최남단과 남서쪽을 둘러보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가 썬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외선에 만발의 대비를...!!
아유모도시 계곡에서는 발도 담그고 넓게 펼쳐진 화강암의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앉아서 여유로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온천과 해수욕도 마치고 둘째날의 저녁식사에서 이제 꼬박 하루를 같이 지내고 나니 어느새 옆팀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그러다 뒷테이블팀도 합류하고~ 언제그랬냐는 듯 한팀이 되어버렸죠.^^
식사시간도 모자라서 호텔에서 다시 모여 2차도 하시고...
너무나 즐겁게 노시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했습니다.
하루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제 친해졌는데 아쉽다고 했던 분도 있었죠..^^
활발한 사총사 친구분들과 셔터를 멈추지 않던 삼총사 언니들도..
분위기메이커도 많아서 더 잘 어울렸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박3일의 휴가가 끝나고 다들 일상생활로 복귀하실텐데...
대마도에서의 여유롭고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면서...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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