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19일-20일

현지에서인사를 드리게 되었던 우리팀들!
형광색 스티커를 각자의 개성에 맞게 붙이고 유쾌하게 인사를 건내주신
여러분들~ ^^

만나자마자 또 아쉽게 잠시의 이별을 한 우리팀들!
등산이 좋아서 아리아케산행을 하겠노라며 먼저 산으로 가버린
전용준일행님.

기분좋게 인사를 하며 가시는 순간까지 위트를 잃지 않으셨던
인천대하교 교수님들은 선상낚시를 하고 오겠다며 또 이별을 하고,

가족들과 갑자기 휴가를 정해서 오게되었다다던 안경상 가족님들도
훌쩍 선상낚시를 떠나셨습니다~

남은 김용심부부님과 깅원기님과 조용히 이즈하라 시내를 누비며
차분하게 시내관광을 나섰습니다~
시끌벅적했던 분위기에서 조금은 차분해진 이 순간...
시내 곳곳에서 맞이하는 역사적 이야기들 열심히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뿔뿔히 흩어졌던 이산가족들이 드디어 다 함께 만나서
산행했던 분들, 그리고 선상낚시 나섰던 우리팀들은
많은 고기들을 뱃속에 넣고 오셔서 배부르다며 기분 좋아하셨지요...

배타고 온 피로와 산행,낚시,관광으로 치진 심신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맛있는 대마도의 저녁으로 하루는 그렇게 또 흘러갔습니다~

둘째날도 맑과 화창한 날 속에 대마도의 마지막 관광길에 올라섰습니다~
여름이 조금 고개를 숙이는 듯 하면서 조금 선선해져 오던 그날~
에보시타케에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시면서 대마도의 신선한 내음으로
마무리해 보았지요...

여러팀들 사진 많이 찍으려했는데 전용준님팀 찍을려는 찰나
밧데리가 확;;;;없어져선....찍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

왠지 짧았던 1박2일~

다음에 기회에 되면 또 대마도 찾아와 주세요~ ^^*

- 가이드 강취영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