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5일 ~ 11월 06일

주말이라 그런지 더욱더 붐비는 대마도...
그래도 어쩐지 조촐한 우리는 9명이 한팀이 되어 대마도를 관광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혼자서 훌쩍 떠나온 여행이지만...
인원이 적은만큼 친해지는 것도 엄청 빨랐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은 인원도 또 나뉘어서~ 두분은 사이좋게 등산을~
일곱분은 사이좋게 낚시를~
대마도의 산과 바다를 만끽하여 즐겨주었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하루 일정이 쑤욱~~~ 다 가고 온천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일본 온천 많이 다녀봤지만 대마도 온천 참 좋다며 극찬했던 우리 선생님...^^
제가 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대마도가 우리 동네처럼 그래서 그런걸까요..?하하

보이지않았던 첫날의 카미자카 공원은 잊고~ 대마도의 섬들을 잘 볼 수 있었던 에보시타케를 지나 와타즈미신사를 자박자박 걸어 산책을 하고~ 대마도의 북쪽 끝자락 한국전망대를 돌아나와 배꼽시계의 시간에 따라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아담하고 예쁜 미우다해수욕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관광을 마쳤습니다.

부산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며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모두에게 이번 여행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추억되길 바라면서....건강하세요~!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