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4일-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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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1-11-10 09:18 조회7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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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분주한 터미널을 지나 드디어 코비에 탑승!!
예상보다 출국수속이 늦어져 배가 조금 늦게 출항을 하였습니다.
우리 공연단 팀과는 겨우 배안에서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죠!!
이즈하라 항에 도착하니 시에서 마중을 나와계셨습니다.
문화재단팀과 공연단을 맞이 하기 위해 말이죠!!
시에서 배려해 주셔서 우리 공연단팀은 두손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편하게 관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통신사 마지막 200주년 기념을 위한 공연이니만큼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시내관광부터 출발~!!
마지막으로 간 만송원에서 1600년된 나무를 보며 사진 찍기에 흠뻑 빠지 학생들~
이때 까지만해도 그저 평범한 학생들이겠거니...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대반전은 여기서 부터...
공연팀과 리허설을 위해 교류센터로 갔죠~
해맑게 웃던 얼굴들이 진진모드로 바뀌면서 리허설을 시작하는데...
소름이 쭉쭉쭉!!!너무 프로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본방을 기다리며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갔죠...
드디어 공연날~정식으로 옷을 갖추어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너무 흥겨운 무대였으나 관객은 조용히 지켜보고만 있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공연이 끝나고 작은 목소리로 여기저기서 "스고이~"가 터져나왔습니다!!
역시 일본관객들이구나!!싶었죠~^^
특히 판소리 공연을 해주신 선생님 두분의 모습은 정말 어디서나 쉽게 볼수 없는 멋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날~드디어 본격적인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평범한 학생 모드로 돌아온 공연단은 아주 순수한 얼굴로 아소만을 바라보며 좋아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습니다.
조선 통신사 행렬까지 구경하고 대마도의 아름다운 추억과 풍경을 마음에 담아 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선생님 두분의 판소리와 학생들의 공연!!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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