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1일 ~ 02일 목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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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1-11-07 16:50 조회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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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으로 부쩍 따뜻해진 날씨로 40명의 목회연구회팀과 1박2일의 대마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조용하고 신사적인 우리 40명의 목회연구회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과 함께 자연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대마도에서 더없이 평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나 화창하게 개인 맑은 날씨에 해무도 전혀 없어서 뚜렷하게 잘보인 부산의 모습으로 기분좋게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찰칵찰칵 소리내는 좋은~ 카메라를 꺼내들고는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 모습에 사진동호회가 아닌가 순간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종교 문화인 와타즈미 신사도 함께 구경하면서 다른 종교도 알아보는 기회도 되었고, 에보시타케 전망대에도 워낙에 좋은 날씨에 우리 선생님들이 대마도에 오기 전 거쳐 온 거가대교가 놓여진 거제도의 모습까지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아픈 역사를 가져다 준 만관교를 거쳐 상대마도에서 하대마도로 이동한 우리팀.
 
어느새 하루 일정이 지나고 맛있게 준비된 해산물 바베큐를 즐기면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음주가무를 즐기지않다보니 그만큼 밥이 인기가 참 많았습니다.^^
아니면 원래 다들 식욕이 좋으신거였을지도....?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둘째날에는 모두가 함께 대마도의 역사관광을 시작~~!!
관광지에서 설명도 열심히 들어주시고, 또 역사에도 관심이 워낙 많으셔서 제 설명이 많이 부족하지는 않았나하는 걱정도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즈하라에서의 역사관광을 끝내고 다시 버스를 타고 히타카츠로 이동~! 모래가 무척이나 고운 미우다 해수욕장에 잠시 발을 디디고 마지막 단체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대마도를 돌아서서 배에 올랐습니다.
 
부산에서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서울팀과 대전팀으로 나눠져 헤어진 우리 목회연구회팀.
부산의 자갈치시장 구경은 잘 하셨나요~? 다들 무사히 돌아가셨겠지요~?^^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지치고 힘들땐 맑고 깨끗한 대마도를 떠올리면서 미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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