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4일

아침에 일찍 도착해서 여유롭게 수속 해야지~하고 가이드 이름표를 다는 순간!!
한팀, 한팀 모여드시더니~약속시간도 되기전에 모두 와주셨어요~
그래서 완전 일찍 수속을 마쳤죠!!

고속선 비틀을 타고 출발~
히타카츠항에 도착했더니...점점 날씨가 맑아지고 있었어요~
한국전망대에 올라 희미하게 보이는 한국을 바라보고 맛있는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마음씨좋은 모모타로우 사장님이 아이들 과자도 챙겨주셨죠~
그.런.데.우리 박선생님이 저 따뜻한 커피 뽑아서 주셨는데...가만히 보니..
아마자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막걸리 같은 술을 뽑아 주신것이었어요!!
덕분에 선생님이랑 어찌나 웃었던지~그래도 따뜻한 마음은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고 나서 남쪽으로 내려가며 본격적인 관광을 했죠~
어딜가도 항상 리엑션이 좋은 우리 반선생님팀~이즈하라시내에 들어섰을때도
너무 자그마한 시골마을 풍경에 흠뻑 빠진 모습이 아주 뿌듯했습니다^^

다음날~
심선생님팀은 일찍부터 채비를 해서 산행을 하시고 우리는 시내관광을 나섰죠~
날씨가 너무 좋아 시내를 거닐 때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는 길에 심심하실까봐 게임도 준비하고 했으나...
조금 피곤하셨는지...안좋아라 하셔서...결국 못했죠..ㅜㅜ
그래도 마지막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선생님들 모두 웃으면서
헤어질수 있어서 아주 뿌듯했습니다.
즐거운 1박2일이었습니다.

-가이드 송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