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06일 ~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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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01-09 00:00 조회8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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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따뜻한 겨울날.
2박3일 대마도 여행을 18명의 인연들과 함께 했습니다.
청도에서 회사단합회로 함께 놀러온 11명의 선생님들과~
할머니를 모시고 온 5명의 가족팀과~
구미에서 온 부부 한쌍이 모여 한팀을 이루었습니다.
 
한팀이지만 연령대도 다르고~ 분위기도 달랐지만
2박3일을 함께 지내면서 나름 서로 조화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혈기왕성한 젊은 오빠(?)들이여서 그런지 2박3일 관광하면서
줄 곧 먹는 모습만 계속 보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자매라면 맨날 티격태격 다투며 사이가 안좋을텐데,
관광을 하면서 내내 손을 잡고 쫑알쫑알 사이 좋던 안나와 유나.
 
대마도에서 만나 한팀이 되었지만 너무나 잘 어울려서 누가누구랑 왔는지
남이 보면 모를 것 같았던 우리 구미 선생님들과~ 김경훈선생님팀.
겨울의 2박3일의 묘미인 쯔쯔의 무인가판대에서 귤도 함께 나눠 먹고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녹이고~ 여유롭게 대마도를 만끽했습니다.
 
첫날 기사님과 둘째날 기사님이 바꼈는데도 눈치채지 못하시고,
하루새 기사분이 너무 젊어진 것 같다면서
어떻게 하루새 이렇게 젊어지는 지 신기하다 하며 호호호 웃는 에피소드도 있었죠^^
 
대마도의 자연속에서 2박3일동안 푹 쉬어 가셨는가요..?
부산에 올때도 고생하셨다던 우리 구미선생님들은 갈 때는 잘 가셨겠죠?!
손을 흔들고 헤어지고 나서도 포토문자로 아리가또고자이마스라고 문자를 한
착한 우리 안나~ 사진 잘받았어~^^
이제 모두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대마도에서의 여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길 바라며...
2012년 올 한해에 즐거운 일 가득하길 바라고,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하세요^^
 
-가이드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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