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19일~20일

주말에 추위로 아직은 조금 매서운 바람이 불던 날,
하지만 상쾌한 바람과 맑은 하늘아래 히타카츠 항에 도착해 관광에 나서봅니다

평택에서 오신 정찬영 부부님,
대구에서 오신 제일 어리고 젊었던 우리 대학생 친구들 권은수님 팀,
영도에서 친구분들 내외라 오신 박선주님 일행,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오셨지만 잘 어울려 보낸 1박2일이었습니다.

구름한점 없이 파란 아늘아래에서 찍은 사진들은 더없이 멋진 추억의 장을
만들고, 맑은 공기를 쐬며 도심에서의 근심을 날려보았지요.

평일이라 그리 붐부지 않고, 여유있게 관광지를 둘러보고,
맛난 저녁을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해 봅니다~

다음날 이즈하라 시내관광에 나섰는데
와~우 봄날인듯
따스한 기온...그리고 곳곳에 핀 동백꽃을 바라보며 도보관광을 합니다
덕혜옹주결홍봉축비 앞에서 가슴아픈 역사라며 잠시 침묵해져
지난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게 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이제 곧 1박2일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간 피로를 온천욕을 하며 풀고, 다시 부산을 향합니다!
1박2일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듯 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시겠지만
즐거운 나날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 가이드 강취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