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 28일 대마도 1박2일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1박2일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동안 함께한 우리 소중한 인연 17분..^^

멀리 강원도 원주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하셨던 선생님들..
잠도 못주무시고 오셔서 많이 피곤 하셨을텐데,
웃으면서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창원에서 오신 손흥태님 가족분들..
멋진 아드님을 두셔서 부모님께서 많이 든든하실꺼 같아요..^^

그리고 예쁜 세자매 가족분들..
가족여행은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좋은 추억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가족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귀랑씨 가족분들 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갑자기 시간이 나셔서 급히 하루 전날 예약 하셨던 김유희님..
대마도는 처음인데 조용하고 깨끗해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셨는데,
저 또한 조용하고 깨끗한 대마도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멀리 의정부에서 오신 최봉식님..
기차 시간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오셨을텐데 항상 웃으면서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대마도 1박2일 투어 하는동안
날씨도 화창하고 춥지도 않아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너무 좋으신 손님분들과 함께 해서 그런 행운이 따랐나봐요..^^

비록 첫째날 처럼 둘째날은 다같이 함께 한 시간이 짧았지만
(등반과 관광이 나눠지는 관계로,,)
그래도 다같이 좋은 추억 만들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하시는 일들 모두 다 잘 되기를..
그리고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기를 바라며...
소중한 추억 만들수 있게 해주신 17분의 우리 인연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가이드 고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