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30일

주말 날씨와는 다르게,
흐린 하늘이 우리를 반기는 월요일 입니다.
비와 함께 시작한 투어!
날씨 원망을 할만도 한데, 다들 너무 긍정적이셔서
제가 더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너무 좋아요! 멋있어요!" 라고
말씀해 주시며,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호응해 주시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하고 좋은 분들이셨습니다 ^^

다행히 둘째 날은 날씨가 좋아서,
공기 좋은 이즈하라 거리를 즐겁게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즈하라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가는 일정이라,
평소보다 더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쇼핑도 즐기면서
남은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로 즐겁게 보낸 1박2일 투어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칭찬과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저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 제갈재은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