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8일

기장에서 오신15분의 어르신과 서울선생님들과의 대마도 출발이다
 햇쌀좋은 5월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드높다
히타카츠에 도착해 우동과스시로 점심을 먹고 미우다 해변에 도착
에메랄드빛 해변은 햇쌀에 광채를 발하고 여기저기 사진한컷과 함께 쭉 남쪽행이다
다리가 불편하신분들도 보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에보시다케까지 힘들게 올라가,
펼쳐지는 한폭의 수채화에 힘듦도 잊으시고 좋아들하신다
해수욕으로 피로를 풀고 시골 어르신들이라 정 들이 많으시다
꾸러미 꾸러미 떡도 해오시고 간만 소풍 오신듯 즐거운 분위기~~
어릴적 동네 친구들분이라 허물도 없으시고
회기애애 맛있는 바베큐저녁식사와 함께 
하루여정을 마무리하고
 
담날 시내관광에 다리가 아프셔도 열심 다니시는열정~
북쪽으로 올라와 사오자기공원의 바람이 매섭다
펼쳐지는 망망대해에 걸어 올라온 보람이 있다시며 좋아들하신다
돌아 내려오는길~~
쓸쓸히 서있는 그옛날 갖은 고초에도 왜왕의 신하가되기를 거부한 충신박제상순국비, 그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었다는 그의 아내 ~~
대마도는 그저 여기저기 아픈역사들이~~
 깨끗한 자연에 1박2일 잘 쉬고 가노라시며
수고했다는 격려 한마디에 피로도 잊은체~~
 갈길 바쁘신 서울선생님들 모두 배웅하고~
돌아가셔서 또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가이드 이 은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