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5일

대전과부천서 오신 18분과의 대마도 여행~~
모두들 ktx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라 ~기차도연착하여 ~
9시출항배에 모두8시45분도착이다~부랴 서둘러 배를 타고선 안도의 한숨 ~

인상 좋으신 사진반선냉님과 학생들,그리고여덟분의  교회 어머니들 모임이시다
한국전망대에 오르셔서는 여기저기 풍경사진 담으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다
뿌연 안개에 그닥 맑지 않은 날씨라 좋은 그림 안나온다 실망들ㅠ
우리 교회 어머니들은 그래도 해 없어 좋다며 여기저기 한컷~

남쪽으로 내려오며  새벽부터 부산히움직이시느라 벌써 피곤들 하시고~
그래도 몇분은 이좋은 경치를 놓칠수 있냐며 대마도의 울창한 숲과 경치를 만끽하신다

에보시다케에선 뿌옇긴해도 워낙 경관이 빼어나니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으시다
60~70대에 저러한 취미를 가진 ,저렇듯 열심 하는,에너지~그 열정이 참 부럽다
대견하게 까지 느껴지는 것이ㅎ ~박수를 쳐 드리고싶다

평일이라 붐비지 않은 온천이라 맘이 좀 덜 되다~
역시나 한산하니 넘 좋았다며 피로가 다풀리는듯하다는~모두들 만족이시다
무엇이던 손님들이 만족한 얼굴이면 더할나위가 없다
 
호텔체크인을 하고 저녁식사다
대부분이 교인이신지라 술도 안드시고 깔끔하니
도란도란 얘기꽃피우며 즐거운식사다
가지고 오신 겉저리김치와 매실장아찌가 바베큐의 맛을 더욱 완벽하게만든다
인정들도 많으셔서 이것저것 가이드것도 늘 챙기신다
어머니들과 수다꽃을 피우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하루해는 저물고~

담날 다행 날씨가 그야말로 더없이 맑음 그 자체다
사진반 선생님은 좋아하신다
카미자카산책로는 늘 기대에 부응한다
고요한 숲길~ 가을도 아닌것이 바닥엔 바스락 낙엽들 천지
걷고 있노라면 뭔가  평온해짐을 우리 손님들도 느끼시는 듯~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란 바로 이런것이리라 ~

서둘러 시내쪽을 둘러보고 점심 든든 먹고
히타카츠로 출발이다
한적한 풍경과 쭉쭉 뻗은 숲길~
벌써 항구에 도착하고~
정많으신 우리 부천어머니들 눈시울까지 붉히시곤~감사 할 따름이다
복잡하고 메마른  일상의 샘물같은 휴식이 되셨길~

가이드 이 은희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