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4월 ~ 05일

토요일 오후, 단란하게 11명의 인연과 대마도를 향했습니다.
오후 출발은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여유롭게 출발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함께하게 된 선생님들의 연령대가 워낙에 다양해서 과연 서로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했었는데, 다들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가족처럼 잘 어울렸습니다.
 
언제나 푸른 대마도의 자연은 변함없이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적은 인원이다 보니 자연스레 농담도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여행이 이어졌습니다.
 
도착하는 곳곳에서 선뜻 서로의 사진도 찍어주고, 서로의 이름도 불러주며 더욱 더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촬영 차 대마도를 찾아준 윤태영씨와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이즈하라에 도착 해 차려진 저녁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대마도를 대표하는 아리랑 마쯔리 전야제를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가족같은 분위기로 여행을 함께 해준 우리 팀~ 덕분에 저도 힘을 내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덧 여름이 물러가고 있지만.. 더위는 계속 이어진다죠..?^^;
다들 항상 건강하시고 대마도의 여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길 바라며...
 
-가이드 임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