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22일

금요일 아침....조금 여유를 가지고 도착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대마도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볐습니다.
인원이 적어서 금방 수속을 끝낼 수 있었죠~^^

오션플라워 탑승!! 이즈하라까지는 2시간 10분...선내에서 도시락도 먹고..
잔잔한 바다를 가르며 대마도의 중심지 이즈하라로 도착했습니다.

이번투어는 2박3일과 1박2일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아홉분 먼저 대마도에 도착!!하루를 함께 지내고 나면 다음날 1박2일 팀이 합류하는 일정이였습니다.

소형버스에 아홉분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남쪽 끝인 쯔쯔자키로 이동하였습니다.
쯔쯔자키가 가까워지자 솔개 한마리가 우리를 인도하듯 낮게 날아 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쯔쯔자키 도착!!소형이여서 안쪽까지 걷지않고 버스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넓은 바다가 우리를 맞이하듯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산책을 하고 난뒤 아유모도시로 출발~
아유모도시에서 시원하게 발도 담그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오늘 처음 만난 우리 식구들~급 친해지기 시작했죠~^^
다시 우리는 발길을 돌려 이즈하라로 돌아왔습니다.
첫날 숙소는 대마리조트!!
경치도 좋고 한적한 대마리조트에서 편하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여유롭게 관광 출바알~
코모다 하마 신사 관광 후 해변가를 천천히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죠~
우리 식구들 너무 친해져서 고민상담도 해주고 너무 즐거웠답니다^^
점심식사후~드디어 1박2일팀이 합류 했죠~
혹시나 어색하지 않을까 잠시 걱정을 했는데....전혀~걱정할 필요가 없었었습니다!!
너무 서로 잘 챙겨주시고 하셔서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시내관광에 참여해 주시고 설명도 아주 잘~들어주셨습니다!!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해수욕과 온천욕을 마치고...2일째도 그렇게 마무리를 하였죠~이즈하라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지새고....마지막날~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대마도의 최고의 관광지!!와타즈미신사와 에보시다케 전만대를 구경하고 북쪽에서 대마도와 사요나라~했습니다.

2박3일 하셨던 아홉분의 선생님들....1박2일 하셨던 여섯분의 선생님들~
즐거운 대마도 여행이 되셨는지요??ㅎㅎ
귀한 시간 내주셔서 오신 여행....즐거운 추억으로 평생 기억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가이드 송정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