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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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08-07 11:14 조회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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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도에서 오신 39분과의 대마도 여행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조건부 출항이라 걱정반 출발이었으나 다행 파도는 잠잠하고~
대마도의 하늘은 마치 가을하늘 처럼 청명하고 드높다~
동아리모임, 부부님들, 방학인지라 가족팀 대부분이다
부모님들을 모시고 오신 분들이 눈에 마니 뛰어 참 흐뭇하다
 
와타즈미신사에 내리니 뙤약볕에 한치의 그늘도 찿아 보기 힘들고~
그나마 뒤편 산책길이 시원하다~
손님들은 그제서야 송골맺힌 땀을 식히시고 에보시로 향한다
하늘은 어찌 이리 청명할까~~~
미렇듯 맑은 하늘은 부산서는 참 보기 힘든 하늘이다
뭉게 하얀 구름과 어우러진 점점의 섬들~
빼어난 광경이다
만관교까지 돌아보고 마을로 돌아와 저녁식사다
이시야끼와 바베의 정갈한 셋팅은 늘 손님을 매료시킨다
도란 얘기나누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담날 아침 ~
많은 숫자에 일정도 다르다. 정신 바짝 차려 불편함 없이 모셔야한다
시내 덕혜옹주비와 팔번궁신사를 돌아보고 아유모도시행이다
넙더데한 화강암바위에 물은 아주 많다~
손님들은 먹을것과 돗자리를 펴 그늘에서 휴식하시고
꼬마들은 물장구를 치고 즐겁다
그늘에서 맥주한잔 하시며 누워계시는 분도 있으시고ㅎ
참 편안한 여유를 즐기신다~~ 참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ㅎ

마을로 돌아와 점심을먹고 낚시손님은 낚시를 하시고 해변으로 갈손님은 해변에 모셔다드리고,
나머지 분들과 코모다신사로 향한다~
한적한 마을에 신사앞 해변은 사람한명 인적이 없다~
손님들과 한가롭게 돗자리 펴고 차 한잔 마시며 선선한 바람과 함께 드없이 맑은하늘
대자연에 넉넉함에 참 좋다 라하신다
자연을 즐길줄아시는 ㅎ
낚시는 뙤약볕에서도 많이들 잡으시고 모두 한잔하시어 기분들 완전좋으시다ㅎ
슈퍼에 들러 장도보고 마을 로 돌아와 저녁식사다
부른배도 꺼트릴겸 손님들과 산책삼아 수선사로 향한다
마을구석구석 사람사는 흔적도 보고 부른배도 훨씬 가볍다 ㅎ

담날 이른배 시간이어 카미자카 곧바로 출발이다
많은 숫자인데도 집합시간도 참 잘지키신다~
유난하신분 한분도 안계시니 참 감사할 따름이다
카미자카의 코 끝 상쾌함에 기분좋게 한바퀴 산책하고~
북쪽 출발이다
이박삼일 피곤들하신지 곤한 잠들이시다ㅎ
구비길 초록의 나무와 깨끗한 맑은 하늘
자연의 편안함과 함께 항구에 벌써 도착하고
적지않은 숫자임에도 참 수월하신 분들이시다~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또 담을 기약하시고 ㅎ감사하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가이드 이 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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