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8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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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08-07 10:11 조회8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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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서울서오신21분과의 대마도여행이다
휴가와 방학인지라 모두 가족팀들이다
늦은배 출항이라 좀 여유가 있다ㅎ

대마도는 그야말로 햇볕 쨍쨍이다
와타즈미신사로 곧바로 출발이다
그늘을 찾아 손님들과 이모저모 살펴보고
엄마 아빠를 따라온 꼬마 녀석들은 더위에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ㅎ
딸과 아들과 또 사위와 며느리와 함께 오신 부모님들은 그저
자식과 있단 그자체만으로도 행복하신 듯하다~
아빠와 아들이 함께온 모습도 참 보기 좋다
에보시와 만관교를 돌아보고 저녁식사다
항상 만족하게 식사하시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뿌듯하다ㅎ

담날 이른아침 아소만 낚시일행을 내려드리고 나머지 일행과 해변으로 갔다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고~ 그야말로 하늘은 뭉게구름 깨끗하니
해변은 그야말로 백색의도화지다 ~~넘 깨끗하다~
꼬마들은 제 세상을 만난듯 튜브 물놀이에~ 고동과 성게도 잡고~
지칠줄 모르고 연신 즐겁다ㅎ
낚시팀은 햇볕때문에 좀 일찍 나오셨으나 고기도 많이 잡고
회도 많이 드셨다하시며 만족하신다~~

모두 마을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오후 쯔쯔로 향한다
햇볕은 눈이 부시고 저멀리 바다밑이 다 보이는 참으로 청정 지역이다
빼어난 자연경관에 땀 송글 맺혀 한바퀴 산책함에도 싫지 않으시다
돌아 오는길 온천으로 긴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고
저녁식사와 함께 하루해가 저문다

담날 역시 햇볕 쨍쨍이다
꽤나 무더울 듯하다~~
최대한 힘드시지 않게 도보 관광을 조절하고 그래도 좀만 걸어도 땀이 흐르시니
힘드셨을 듯~~
땀도 식힐겸 카미자카 행이다
서늘한 공기와 함께 기분좋게 한바퀴 산책하고
히타카츠행이다
미우다의 푸른바다는 내리 쬐는 햇살에 더욱 빛이난다
사진한컷과 함께 아쉬운 작별이다
꼬맹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사탕을 한웅큼 내 손에 쥐어주며,
"선생님 수고하셧어요" 라며 인사를 건넨다ㅎ
참으로 기특해 가슴이 뭉클하기 까지 ㅎ
좋으신 분들~
어디서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가이드 이 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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