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3일

각지에서 오신 35명과의 대마도 여행이다~
추석연휴인지라 가족분들과 지인들 모임이시다

히타카츠의 파란하늘의 뭉게구름은 너무 맑다
손님들은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초록 산천에 너무 깨끗하다고들 감탄하신다
미우다해변이 저만치 보이는 언덕에선 마치 물빛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에메랄드 그 자체다
우리 노부부님은 페키지대열 속에서도 한치도 손갈데없이 잘 따라다니신다
건강하심이 참 보기 좋아보인다ㅎ
이국이보이는 전망대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참 좋으다
내려서 사진도 찍고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를 만끽하신다
날씨가 좋으니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

사우미의 미나토 한켠 신라충신 박제상비도 돌아보고 왕자를 탈출시키고
끝까지 왜왕의 회유를 뿌리 쳤던~~ 이 외딴 구석 참 쓸쓸하게보인다
손님들은 비문을 꼼꼼읽으신다 ㅎ
저녁을 일찍먹고 미우다 해변언덕에 있는 카미소 호텔숙박이다
대마도에선 참 경치좋은 곳에 위치한 호텔인지라 손님들은 참 만족하신다
노을까지 물든 저녁어스름은 가히 장관이다
손님들은 산책과 함께 늦도록 호텔주변길을 산책하시고 좋아들 하신다

담날 정갈하니 아침식사와 함께 또한 친절한 직원들~~
도란 식사나누고 남쪽 출발이다
에보시의 전경은 간만 대단 맑음이다
마을로 돌아와 식사든든하고 아소만 낚시와 등산 손님을 배웅하고
남은 손님들과 시내관광을 마치고 온천행이다
낚시손님들은 대단 만족한 함박얼굴로 내리신다ㅎ
어른들이 몇되지않아 고기를 못잡는건 아닐까 라는우려와는 정반대로 꼬맹이들이
큰 쥐치등 많이 잡아 원없이 사시미도 드시고 즐거우셨던 모양이다~~
다른분들을 위해 싸오기 까지 하셨다 ㅎ
온천물도 넘좋다라하시며 좋아들하시고
만족한 얼굴을 뵈니 기쁨이다 ㅎ~
이시야끼와 바베저녁식사는 양도 많고 맛도 좋아 술한잔에 기분들 좋으시고
화기애애하다~~
 
담날 아유계곡의 물이 엄청많다
물이 꽤나 차다 ~꼬마들은 물담금질도 해보고 지켜보는 부모님들은 흐뭇하다ㅎ
점심을 먹고 항구 출발이다
시간도 약속도 잘 지키시고 엄마와 딸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노부부님
서로 챙김이 참 흐뭇해보인다~~
날씨도 유난좋아 초록과 하늘이 더욱 빛을 발햇던
대마도에서의 2박3일이 충분한 휴식이 되셨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시길~~

가이드 이 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