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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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09-03 12:24 조회7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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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부산서 오신 22분과의 대마도 여행이다
태풍이 지나간 후 더위도 한풀 꺽이고 히타카츠의 하늘 역시 맑다~
선선한 바람까지 마치 가을 인 듯한~~
미우다 해변은 한 여름의 불볕더위도 지나가고 푸른 해변과 하얀 뭉게구름은
그야말로 깨끗하다
주말인데도 한가로운 느낌이다
늘 그렇듯 한적하고 조용한 풍경과 쭉쭉 뻗은 편백 숲사이 한가로운 정취와 함께
에보시에 도착하고 사진을 취미로 찍으시는 아홉분의 선생님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으시다

일찍 마을로 돌아와 이시야끼 저녁식사다
서울서 오신 어머님의 신김치가 이시야끼와 일품이다ㅎ
부모님을 모시고 온 따님은 정성스레 구워드리며 참 흐뭇한 광경이다
어째 부모님 생각이 나는 것이 ㅎ

담날 낚시일행을 모셔다드리기위해 이른 아침을 먹고~
이른아침 마을 정경은 어쩜 이리 편안한 느낌일까~
마치 빠르고 치열한 세상과는 별개의 세상인듯
slow slow ~~한번 여유를 가지고 뒤를 돌아보라는 듯한ㅎ
아소만 정경은 더욱 깨끗한 느낌과 참 상쾌하다

나머지 분들과 시내관광을 하며 더위도 꺽힌터라 적당 걷기도 편하다
아주 여유있게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카미자카 숲은 늘 그렇듯 참 편안하다~
벤또 점심을 먹고 좀 늦은듯 부리나케 터미널행이다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길을 따라 하늘은 더없이 맑고
모두들  악수를 나누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며,또 담을 기약하고 ㅎ
어디서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가이드 이 은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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