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28일대마도여행

10월 마지막 토요일
대마도 가을비 제법 내리다.

지역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전국 곳곳. 인원은.. 이삼삼오오육칠팔~
사이좋은 부부팀에서 의좋은 형제팀, 회사 직장동료팀까지
서른명 남짓의 대인원과 함께 대마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날씨가 쪼금 흐리고.. 간간히 내리는 빗 속에서..
더욱 깊어지는 가을이 느껴집니다.
첫째날은 관광과 배낚시를 함께 진행하였는데요..
저 멀리서 오신 엠아티 팀 ~
광어 80센치짜리 .. 너끈히 낚아오시구...
뒷걸음질치다가 잡았다는 겸손의 말씀을 하시기엔..
그 놈 참 멋지게 생겼듭디다. 대단하셔요 ~
여든 어머님 모시고 형제분들.. 집에 식구들 다 떼어놓구
큰 맘먹고 딱 우리끼리 오셨다며.. 그들만의 추억을 만들고 가십니다.
서로를 너무 따뜻하게 챙기는.. "가족" 이라서 그런지..너무 보기좋더라구요.. ~
부산에 회사동료팀 ~
1박2일간.. 제일 앞자리에서 엄청난 호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일 그.. 밤.. 그 소리가 빗소리인지..술 넘어가는 소리인지...
대단한 단합력을 보여주시고도.. 다음날 거뜬.
너무 유쾌하셔서 저 또한 마음이 밝아지는듯합니다. ~
어머니와 이쁜 두 따님 ~
항상 밝은 얼굴로..베스트 포즈 상 드려요...
서울서 오신 .. 부부팀 ~
부부라는 이름으로..오랜세월 함께 하신만큼
저희를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같은 것을 보면서 함께 나이 들어가는 편안한 모습이..참으로 부러웠습니다.
자~~~~ 이렇게.. 우리 팀들
일상으로 잘 복귀하셨는지요 ~
항상 건강하시구.. 좋은 날이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가이드 정아주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