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14일 대마도 1박2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10-18 12:50 조회937회 댓글0건

본문

10월 둘째주 주말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이번 대마도 여행은 어렸을 때 친구들.. 그리고 너무나 잘 어울렸던 커플..
이렇게 14명의 소중한 인연들과 가을임에도 무더웠던 대마도에서
1박2일을 함께 하였습니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1시간 10분이면 도착하는 대마도..
배에 타자마자 도착한 것 같다며.. 너무나 가까운 거리에 많이들 놀래하셨죠..ㅎㅎ
그렇게 대마도는 우리에게 놀라움과 설레임을 먼저 안겨 주었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색이 너무 이쁜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이였습니다~ 모래사장을 거닐며 서로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다가 점심을 먹으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스시와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이동 한 곳은 한국전망대..
어렴풋이 보이는 부산과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대마도에서의 추억을 하나씩 하나씩 쌓아 갔습니다~

다음으로 이동 한 곳은 토요타마~!!
에보시다케 전망대에 올라 대마도의 하롱베이 아소만을 바라보며 감탄하고,
와타즈미신사 와 만관교를 거쳐 이즈하라 시내로 이동 하였습니다.
다음날 이른 배 시간으로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미리 하기로 하고,
가장 먼저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가 있는 시미즈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덕혜옹주의 인생사를 들려드리면, 모두 다 같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예뻤던 어린 시절 부터 아파서 힘들었던 노년시절까지의 사진을 보며
잠시 분위기가 숙연해 지기도 했는데.. 항상 아련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조선통신사 탐방길.. 자료관 일대에서 고려문과 조선통신사비를 보고,
최익현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를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 모든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숙소로 돌아가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석식으로 나온 해산물 바비큐에..
대마도 전통소주 야마네코도 한잔씩 마시면서..
그렇게 대마도의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다음날.. 카미자카 전망대를 보고 히타카츠로 향했습니다.
점심식사는 터미널 앞에서 다같이 모여 도시락을 먹었는데,
마치 소풍 온것 같다며 도시락은 이렇게 밖에서 모여서 먹어야 제 맛 이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그렇게 대마도에서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부산으로 향하는 배에 올랐습니다.

짧은 시간 이였지만 대마도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어렸을때 부터 함께한 친구들과의 우정 또한 영원하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투어 내내 제가 부러워했던 유진씨 커플..
두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예쁜 사랑 쭈~욱 이어가세요~!! ^0^)/

그리고 이번에 낚시를 못해서 많이 아쉬워 하셨던 한봉문 선생님팀..
다음에 낚시하러 한번 더 대마도 찾으신다는 말씀.. 기억하시죠? ㅎㅎ
다시 만나뵙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가이드 고민지 드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