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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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10-09 11:13 조회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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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기도에서 오신 12분과의 대마도 여행이다
히타카츠의 하늘은 좀 흐리다.
우동스시 점심으로 배를 든든 채우고ㅎ 한국전망대로 출발이다
작은버스에 한눈에 손님이 다들어오니 가족적분위기라 좋으다 ㅎ
바람이 꽤나 불어도 풍경사진 담으시느라 여념이 없으신~
부모님과 함께온 여대생 딸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에ㅎ 여기저기 포즈잡고
사진 찍기에 바쁘다 ㅎ 오랜만 가족여행이라 더욱 즐거운듯~~
좀 흐린듯 해도 선선하니 완연한 가을의 모습 이다

한적하다 못해 정적감 마저 감도는 산길을 따라~
드문보이는 논은 황금빛으로 물들어있고~
간간 추수하는 한가로운 풍경~
마을이라해도 워낙 사람자취 보기 힘드니 사람을 보면 반갑기 까지하다ㅎ
와타즈미신사에 도착하니 아소만과 어우러진 잔잔한 풍경에 햇살이 드리운다
에보시의 하늘은 그닥 맑지않은 하늘이어도 한 폭의 수채화다~
소박한 온천에 들러 피로도 씻어내고~
마을로 돌아와 저녁식사다
푸짐한 바베큐에 속닥하니 가족적인 분위기ㅎ
세상사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르신다~마치 오래전 만나신분들 처럼 ㅎ

담날 화창한 날씨다
아리아케손님은 등산을 떠나시고 나머지 분들과 시내일대를 둘러보기위해~
인원도 작고 시간적인 여유도 많아 재촉하지 아니해도 되니 ~
천천히 여유롭게 돌아봄임 참 좋으다
카미자카 전망대엔 바람이 꽤나 부는것이 쌀쌀한 기운마저 감돈다
바닥에 낙엽들까지 가을 정취를 더없이 자아내는것이 ~ 참 편안하다
손님들도 역시 여유롭게 산책하시며 자연 그대로를 느끼시는 듯~

마을로 돌아와 벤또점심을 먹고 북쪽행이다
흐린날씨로 어제의 아쉬움이 많았던 미우다 언덕에 올라가 푸른바다와 초록의
풍경사진들도 더 담으시고~
늘 그렇듯 아쉬운 작별이다
1박2일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그야말로 쉼이 되는 시간이 되셧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길~

가이드 이 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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