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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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12-01 20:44 조회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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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 35명의  역사탐방 대마도 여행이다
터미널엔 벌써 도착하여 선생님의 지도아래 아주 질서정연하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 ㅎ
궁금증이 많은 초등학생들은 승선하면서도 이것 저것 질문이 많다

히타카츠에 도착하니 꽤나 많은 관광객들 틈사이로 한명 한명 내리기 시작하고,
자기보다도 큰 드렁크에 꾸러미 꾸러미 설레였던 맘이 역력하다 ㅎ
배타는게 힘이 들었는지 벌써 지쳐보이는 학생들도 있고,버스에 타자마자
배고프다 아우성에 미우다해변에서 밴또식사를 하고,
야외에서 먹는 맛이 일품이다~~
깨끗이 다비운 학생,편식이 심한 학생,ㅋ도란도란 소풍와 먹음에,
재잘 재잘 즐겁다ㅎ
한국전망대에 도착하니 날씨가 참 맑다
역시나 꼬마들인지라 천진난만 그저 경관보다 친구들과 같이 함에 즐겁다
슈시의 단풍길은 바닥에 낙엽자욱하니 초겨울에 길목이다
학생들이다보니 더욱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맘이 많음에도,
열심 나의 이야기는 자장가ㅎ  피곤한듯 곤한 잠들이다 ㅎ
와타즈미와 에보시를 둘러보고 마을로 돌아와 체크인이다
버스에 내리니 대마도가 떠나갈듯하고ㅎ 그래도 선생님의 호령이 무서운지,
이내 질서정연함이~ 내눈엔 그저 귀엽기 그지 없다ㅎ
맛있는 바베큐식사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고

담날 비가온다
단단히 우의와 우산을 받쳐들고 우리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서 ~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구령에 맞춰 잘 움직여주고~
요즘 아이들이 그렇듯 체력은 약한 편이어 좀만 걸어도 엄살이다ㅎ
그들의 역사순례라는 취지의 답사에 부응하고자 역사관광에 더욱 힘을 실어보고 ㅎ
그래도 열심 듣는 학생들은 기특하다ㅎ
점심으로 카레 돈까스는 입에 딱맞는 모양이다
모두들 깨끗하게 비우고 터미널행이다
피곤하기도 할 것이 배를 타자 모두 곯아 떨어진다
참 책임감있는 모습의 수련원 선생님들과 함께,
사고 없이 그닥 힘들지 않게 여행이 마무리 됨이 참 감사하다
그들의 플랜카드 글귀처럼 잃어버린 역사를 찾는데 조금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밝고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 학교생활 열심 잘하길 바랄께요~~!!

가이드 이 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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