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25일 대마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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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11-27 15:47 조회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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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토요일에 떠나는 대마도 여행~!!

쌀쌀한 가을바람이 부는 토요일 아침.
터미널에는 여행을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분주했고,
그들의 얼굴에는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가득 차 보였습니다~
이번 대마도 여행은 19분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절반이 KTX를 타고 오셔서, 남들보다 조금 늦게 부랴부랴~ 비틀호에 승선하여
1시간 10분을 달려 대마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대마도는 아직도 단풍이 빨갛게 물든 가을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고,
부산 보다 조금 더 따뜻했습니다~
기분 좋게 버스에 탑승 후 간단한 인사와 함께 한국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맑은 하늘과 드넓고 푸른 바다는 언제봐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는 듯 합니다.
서로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이야기꽃을 피우다,
슬슬 배가 고파져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스시와 따뜻한 우동을 맛있게 먹은 뒤,
미우다하마 해수욕장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고, 토요타마로 향했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오르니, 차가운 바람이 우릴 먼저 맞이했지만,
눈앞에 펼쳐진 웅장한 아소만의 절경에 추운지도 모른 채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기 바빴습니다.
언제 봐도 멋진 대마도 아소만..
가장 만족도가 높은 관광지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버스 탑승 후 만관교를 지나, 이즈하라 시내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선 호텔 체크인 후 짐을 풀고 나서
이즈하라 시내 관광을 시작하였습니다.
대마역사자료관,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 및 수선사를 보고 나서
관광이 끝을 향해 갈쯤.. 해가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5시만 넘어도 어두워지는 걸 보니 겨울이 성큼 다가왔나 봅니다~

이즈하라 시내에서 짧은 자유시간을 보내고,
대마도에서 만찬을 즐기고 나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이른 배 시간으로
조금 일찍 일어나 카미자카 전망대를 보고 난 후 히타카츠로 향했습니다.
터미널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은 후,
1박2일의 모든 대마도 일정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친구,가족,직장동료등..
다양하게 모여 대마도에서의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뵙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이드 고민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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