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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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2-11-22 08:04 조회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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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신 12분의 부부님과 대전부부님 한팀 이시다
ktx를 타고오신지라 임박시간에 부랴 수속코 탑승이다
히타카츠는 그야마로 맑음이다 ㅎ
아무래도 대마도는 이렇듯 깨끗하니 맑아줘야 빛을 발하는 곳이기에~
대전부부님은 따로이 오신터라 좀 은 서먹하신 모양이다
그래도 서울분들과 연배가 비슷하시다 보니 이내 친해지신다ㅎ

점심 특식인 오징어회가 곁들여진 우동스시를 먹고 미우다로 향한다
주중치고도 그야말로 관광팀은 우리뿐이다
조용하다 ..고운모래는 깨끗하니 말끔하다~
그야말로 화려함이 없어도 자연그대로를 만끽함이 편안하고 좋은 듯 하시다~
부부님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어쩜 저리도 닮으셨을까
분위기도, 심지어 모습까지도 닮아 보인다ㅎ
오랜세월 같이 함에 어느듯 저렇듯 같은 모습일터~

고운 단풍길을 따라 바닥엔 낙엽들까지~~
에보시의 점점의 섬들, 일본인들의 생활속 뿌리내린 그들의 고유 신앙인 신사까지 둘러보고 ~
주중이라 마을은 더욱 조용하고 특유의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
대마도 전통요리인 이시야끼 저녁식사는 대단 만족이시다

담날 호텔 베란다에서 보는 일출광경은 장관이다
대자연의 장엄하고 숭고함 까지 느껴짐이..
쯔쯔로 향한다
짙푸른 바다.. 절벽..  하늘..
이 모두가 어우러진 자연의 조화~아름답다
아유모도시까지 한바퀴 산책함이 참 좋다
오후 든든 속을 채우고 코모다신사와 이시야네마을을 둘러보고
여유있는시간이어 마을 구석구석 돌아봄임 좋으다
한가로이 그지 없는 농촌풍경이다
온천으로 향해 하루의 피곤함도 말끔히 씻고~

담날 비가 내린다
카미자카의 뿌연안개와 차디찬공기..
가을은 잠깐 머무를 뿐.. 이내 겨울이  성큼이다
대마도의 그대로의 자연과 함께 2박3일이 충분한 휴식이 되셨길 바라며~~

가이드 이 은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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